韓 기업 세무조사 유예 건의
  • ▲ 중소기업중앙회, 베트남 기획투자부와 간담회ⓒ중소기업중앙회
    ▲ 중소기업중앙회, 베트남 기획투자부와 간담회ⓒ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베트남 진출 중소기업인들이 응우옌 찌 증 베트남 기획투자부 장관과 중소기업 경영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23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김 회장 등은 이번 면담에서 코로나 이후 기업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외국인 노동 허가·비자 발급 등의 투자환경 개선, 경기 불황 시 세무조사 유예 등 한국 중소기업이 베트남에서 원활한 경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베트남 기획투자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김 회장은 "한국 중소기업에 베트남은 생산기지이자 주요 수출 시장이지만 코로나로 베트남에서 기업을 운영하는 데 어려움을 겪은 것도 사실"이라며 "베트남 정부 및 기업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건의 사항을 전달하고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