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2Q 매출 8669억원… 전년비 25.6%↓“관광산업 정상화 분위기와 수익성 확보를 위한 내실경영 노력”호텔&레저부문 2분기 성수기 진입에 실적 개선
  • 호텔신라는 관광 활성화에 힘입어 2분기 설직이 개선됐다.

    호텔신라는 28일 실적발표를 통해 2분기 영업이익이 6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6% 신장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 8669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6% 줄었다. 전 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5.3%, 94.7% 증가했다.

    회사 측은 “2분기는 전반적인 관광산업 정상화 분위기와 수익성 확보를 위한 내실경영 노력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과 이익 모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TR부문은 내국인과 외국인 개별관광객(FIT) 고객의 증가로 시장 환경이 일부 개선되면서 매출과 이익이 전분기대비 개선됐으나 여전히 시장 상황이 어려운 상황이 이어졌다. 호텔&레저부문은 2분기 성수기에 들어서면서 좋은 실적을 이어가는 중이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향후 국내외 여행 관광 정상화 추이에 따른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며 내실경영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