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 에보 AS 장착, 최소 충전 캐나다 1번 국도 횡단캐나다 아이온 에보·아이셉트 출시, 현지 시장선점 박차
  • ▲ 한국타이어 아이온 에보 AS를 장착한 폭스바겐 ID.4가 캐나다 1번국도를 최소 충전으로 횡단했다 ⓒ한국타이어
    ▲ 한국타이어 아이온 에보 AS를 장착한 폭스바겐 ID.4가 캐나다 1번국도를 최소 충전으로 횡단했다 ⓒ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전기차 프로젝트 ‘폭스바겐 ID.4 캐나다 투어’에서 세계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한국타이어와 폭스바겐이 함께한 다섯 번째 프로젝트다. ID.4를 타고 7일간 캐나다 최동단인 뉴펀들랜드주를 출발해 최서단 빅토리아에 이르는 1번 국도를 가장 적은 18회의 전기차 충전소 방문으로 횡단(총 주행거리 7133km)해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타이어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의 사계절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AS'로 참여해 프로젝트의 성공을 이끌었다.

    한국타이어는 프로젝트를 통해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올해 캐나다에 사계절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AS와 겨울용 타이어 아이온 아이셉트를 출시하며 현지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2020년 ‘ID.3 독일 투어’를 시작으로 폭스바겐과 전기차 분야 협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당시 65일 동안 2만8198km의 독일 횡단 주행에 성공하며 기네스 세계 신기록을 달성했다. 2021년에는 ‘ID.4 미국 투어’에서 총 5만6327km로 미국 48개 주를 횡단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