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폴리오 리스크 관리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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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턴투자운용은 조용민 리츠부문 부대표를 해외부문 대표로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전날 주주총회에서 관련 안건이 통과돼 조 대표는 리츠부문과 대표와 해외부문 대표를 함께 맡게 됐다.조 대표는 연세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뉴욕대에서 부동산금융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삼성생명 부동산사업부, 하나UBS자산운용 실물자산본부,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글로벌대체투자팀 등에서 근무했다.지난 2018년 해외투자본부장으로 마스턴투자운용에 합류한 조 대표는 프랑스 파리 소재 크리스탈파크 오피스, 오스트리아 빈 손재 힐튼 호텔 등 해외 우량 자산을 매입하는 등 해외 부동산 전문가로 보폭을 넓혔다.2021년엔 리츠부문 부대표로 선임됐다. 작년엔 회사의 첫 공모리츠인 '마스턴프리미어리츠'를 상장시켰다.조 대표는 "마스턴투자운용과 마스턴프리미어리츠의 투자 포트폴리오 리스크관리를 현재 가장 중요한 책무로 생각하고 있다"라며 "현재 구상하는 해외 부문 미래 비즈니스 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조직 체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