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호 코스피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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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단독 주관한 넥스틸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고 21일 밝혔다.넥스틸은 올해 첫 번째 코스피 상장 기업으로 지난 1990년 설립된 글로벌 종합 강관 제조 회사다. 석유 채굴이나 수송에 사용하는 유정관과 송유관, 건축물에 사용하는 구조용 강관 등을 생산하고 있다.하나증권은 올해 3월 지아이이노베이션 상장을 대표 주관한 데 이어 넥스틸의 올해 첫 코스피 상장을 단독 주관하며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박병기 기업금융본부장은 "넥스틸이 올해 첫 코스피 상장에 성공하며 코스피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상장 주관사로서 기업공개를 준비하는 기업들의 든든한 파트너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