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개 법인 CEO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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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투자증권은 '2023 NH CEO 아카데미'를 개강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카데미는 중소·중견기업의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5주간 '성공적인 기업승계 및 매각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가업승계 시 확대된 세제혜택, 세법 개정사항 등을 분석해 기업 승계뿐만 아니라 매각전략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회계법인 회계사, 변호사, 교수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각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인수합병(M&A) 딜 전문인 EY 한영의 이상범 회계사와 법무법인 세종의 M&A 조세 전문 김현진 변호사가 강의자로 나선다.

    NH투자증권은 아카데미 종료 후에도 Tax센터에서 아카데미 참석 고객들을 대상으로 개별 상담을 제공한다.

    성종윤 Retail지원본부 대표는 "승계 혹은 매각을 고민하는 CEO들이 많은데 단순히 하나를 선택하기보다는 지분구조 변경 등을 통해 매각과 승계를 나눠서 정리를 하거나 매각 가치를 최대화하도록 구조 변경을 하는 등 다양한 전략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IB 부문에서도 특화된 장점을 가진 만큼 지분구조 변경이나 기업 매각에 있어서 여러 법인들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