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3개 품질분임조 중 최고상 수상 쾌거6개 참가해 금상 2·은상 3·동상 1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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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은 '제29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한수원은 16년 연속 금상을 수상하며 발전소 운영에 대한 품질과 안전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이번 경진대회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렸다. 주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라남도 순천시가 공동으로 담당하고, 주관은 한국표준협회가 맡았다. 전국 17개 시·도 지역예선을 통해 최종 선발된 총 273개 품질분임조가 참가했다.한수원에서는 총 6개 품질분임조가 참가해 금상 2개와 은상 3개, 동상 1개를 각각 수상했다. 금상을 수상한 고리본부 3발전소 기계부는 '폐필터 처리 공정 개선으로 작업시간 단축'을, 한울본부 대외협력처 방재대책부는 '환경방사선 감시설비 유지보수 프로세스 개선으로 업무시간 단축'을 주제로 발표했다.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한수원의 뛰어난 발전소 운영 능력을 입증하는 것은 물론, 원자력 안전과 원전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한 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인 품질혁신을 통해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한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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