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내구품질 부문 8년연속 1위 차지내달 17일까지 고객감사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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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자동차는 컨슈머인사이트가 실시한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토요타가 ‘초기품질’ 1위를, 렉서스가 ‘내구품질’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컨슈머인사이트는 매년 약 10만명의 자동차 소비자를 대상으로 기획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초기품질(TGW-i)은 2022년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신차를 구매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경험한 품질상의 문제점 수(차량 1백대당 평균 체험 문제점 수, 이하 PPH)를 기준으로 한다. 내구품질(TGW-d)은 신차 구입 후 평균 3년이 지난 소비자가 사용하면서 경험한 품질상의 문제점 수를 기준으로 결과를 산출한다.초기품질 부문에서 토요타는 올해 65PPH를 기록해 2위였던 지난해 보다 23PPH 개선된 점수로 1위를 차지했다. 내구품질에서 렉서스는 올해 97PPH로 8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점수가 낮을수록 문제점 수가 적어 품질 경쟁력이 우수함을 뜻하며, 올해의 산업 평균점수는 초기품질이 125PPH, 내구품질이 244PPH를 기록했다.강대환 한국토요타자동차 상무는 “소비자 조사의 품질평가에서 양 브랜드가 좋은 성적을 거두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품질을 통해 고객의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전국의 딜러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이번 컨슈머인사이트 조사결과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10월 13일부터 11월 17일까지 전국 토요타·렉서스 딜러 서비스 센터에서 고객 감사 캠페인을 실시한다. 토요타와 렉서스의 액세서리와 전용 플로어 매트를 제공하고, 캠페인 기간 내 윈터 타이어 사전예약 고객에게 15% 할인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