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잠자던 미수령 주식 24억원 주인품으로

한국예탁결제원은 서민들의 재산권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9월 1~ 27일 미수령 주식 찾아주기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찾아 준 미수령 주식은 총 533만주(평가액 22억원)이며, 미수령 배당금은 2억800만원이다.

예탁결제원은 이번 캠페인이 추석을 앞두고 실시된 만큼 고물가 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경제적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했다.

회사는 명의개서대행회사 최초로 모바일 비대면 서비스를 개발·제공하고 있으며, 캠페인 종료 이후에도 서민들이 언제든지 휴면 재산을 찾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