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인도네시아, '듀럭스(Dulux)'와 함께 'Project Yellow Canteen' 캠페인 펼쳐파리가 노란색 싫어한다는 사실에 착안, 위생 중요한 학교 급식실 노란색으로 탈바꿈 시켜흥미로운 인사이트 기반으로 사회적 문제 해결한 크리에이티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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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떼가 들끓어 곤욕을 치르던 학교 급식실을 노란색 페인트로 칠하자,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이노션 인도네시아 APAC(Innocean Indonesia APAC)은 페인트 브랜드 듀럭스(Dulux)와 함께 '노랑 급식실 프로젝트(Project Yellow Canteen)' 캠페인을 통해 인도네시아 학교의 급식실을 노란색 페인트로 물들였다.이노션 인도네시아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파리들이 번식하기에 최적의 환경으로 꼽히는 인도네시아의 덥고 습한 기후에서 비롯됐다. 파리는 장티푸스와 콜레라, 설사 등 65가지 이상의 질병을 사람에게 옮기며, 스스로 위생 관리를 철저하게 지키기 어려운 어린 아이들은 이 같은 질병에 더욱 취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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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노션과 듀럭스는 파트너십을 맺고 학교 급식실 내 파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연구를 진행했다. 일반 테이블과 노란색으로 칠한 테이블을 비교한 결과, 파리들은 노란색을 기피한다는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했다.이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이노션과 듀럭스는인도네시아 일부 학교의 급식실 내 테이블과 의자, 벽을 노란색 페인트로 칠했다.이노션 인도네시아 측은 "활기찬 노랑 급식실은 학생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위생적이며 건강한 식사 환경을 제공한다"고 밝혔다.이 캠페인은 과학적 사실에 기반한 간단한 아이디어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며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학생들의 복지를 향상시킨 크리에이티비티를 선보인 것으로 호평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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