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레고∙티니핑∙뽀로로∙산리오∙건담 등 25일까지 완구 기획전11번가, 21일까지 장난감∙게임기 등 할인 판매롯데마트 토이저러스, 25일까지 닌텐도 등 할인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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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대대적인 완구 할인 행사에 나섰다. 장난감부터 게임기까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취향을 저격하는 제품들로 기획전을 꾸렸다.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이날부터 ‘크리스마스 완구·디지털 가전 대전’ 행사를 연다. 상품별 할인부터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추가 할인, 사은품 증정 등 풍성한 혜택을 선보인다.이마트는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레고 완구부터 티니핑∙뽀로로∙산리오∙건담 등 주요 캐릭터 완구들을 중심으로 크리스마스 행사를 준비했다.레고의 경우 정상가 대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영화 아바타의 ‘레고 공중에 뜬산 사이트 26과 RDA’는 40% 할인된 8만9900원, ‘레고 블랙팬서 수상전투’는 30% 할인된 9만900원에 판매한다.국내 인기 캐릭터 완구인 캐치티니핑은 ‘새콤달콤 티니핑 슈가베리팩트’를 8만7900원에 준비해 판매한다. 유아 선물용으로 구매하기 좋은 ‘뽀로로 코딩컴퓨터’는 1만5000원 할인된 8만4900원에 판매하며, SNS 인기 대란 상품으로 떠오른 ‘짱구 대형 피규어’는 1만원 할인된 6만900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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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는 오는 21일까지 장난감, 게임기 등을 할인 판매하는 ‘메리, 플레이, 크리스마스’ 기획전을 연다.이번 기획전은 장난감, 게임기 등 시즌 인기 카테고리에서 총 2000여종의 상품을 엄선해 최대 70% 할인가에 선보인다. ▲캐치티니핑 ▲레고 ▲엑스박스 ▲손오공(피셔프라이스, 바비, 옥토넛 등) ▲해즈브로(플레이도우, 너프 등) ▲영실업(콩순이, 시크릿쥬쥬, 또봇 등) 등 11개의 대표 브랜드가 참여한다.특히 다양한 레고 제품을 20% 할인 판매한다. 오는 21일 오전 11시에는 유아용 레고 브랜드 ‘레고 듀플로’ 라이브방송을 통해 ‘디럭스 브릭 박스’, ‘증기기관차’, ‘세계동물탐험 전세계’를 정상가 대비 약 25% 할인 판매하고 구매 고객에게 레고 스타터팩을 증정한다.고광일 11번가 영업기획담당은 “12월은 자녀, 연인, 친구 및 나를 위한 선물로 장난감 등의 수요가 연중 가장 높아지는 달”이라며 “인기 브랜드와 사전 기획해 고물가 속에 더 큰 할인과 경품 혜택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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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토이저러스도 크리스마스인 오는 25일까지 완구 상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크리스마스 선물로 인기가 많은 ‘레고’ 169개 품목 최대 40% 할인과 더불어 레고 전품목 12만원 이상 구매 시 ‘2024 플래너와 파우치 세트’를 선착순 증정한다. 인기 남아 완구 ‘헬로카봇’과 ‘미니특공대’는 최대 50% 할인 판매하고, ‘메카드볼’ 상품은 엘포인트 적립 시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캐치티니핑’의 토이저러스 단독 상품 ‘새콤달콤 티니핑 말랑핑(45cm)’을 3만3500원에 선보이며, 최대 10만원 상당의 피규어가 들어있는 ‘티니핑 랜덤박스’를 원플러스원(1+1) 행사를 진행해 2만9900원에 판매한다.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자게임 상품도 할인한다. ‘닌텐도 스위치 본체’는 최대 3만5000원 할인 판매하며 인기 타이틀 약 70여 종도 최대 3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김경근 롯데마트 TRU(토이저러스)팀장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인기 완구 할인 판매를 비롯해 토이저러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상품, 팝업스토어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