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유튜브 구독자 수 올해 38만명 증가

키움증권은 지난 1월 1일부터 12월 18일까지의 유튜브 데이터를 기반으로 ‘2023년 연말결산 인포그래픽’을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회사는 올해 구독자가 꾸준한 속도로 38만명 이상 늘었다. 

회사가 분석한 채널 성장 비결로는 미국주식컨텐츠와 숏폼 컨텐츠를 새로 기획하면서 전년대비 더 다양한 컨텐츠를 만들었다는 점이 꼽힌다. 다변화된 콘텐츠가 더 오랜시간 채널에 머무르고, 새로운 구독자를 이끄는 원동력이 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하반기 영웅결정전을 비롯한 오후 라이브 방송을 늘리며, 국내 주식시장 마감 이후 투자자들이 미국 주식 개장에 앞서 체크할 포인트를 짚어주며 저녁 시간대 높은 집중도를 이끌어냈고 이로 인해 국내주식은 물론 미국주식까지 영상 콘텐츠의 범위를 넓히는데 일조했다고 자평했다.

안석훈 투자콘텐츠팀 부장은 “올해는 투자컨텐츠의 다양한 시도와 거침없는 변화의 한해였다” 며 “올해의 변화에 안주하지 않고 2024년 더 기민하게 시청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며 더 정확하고 신뢰를 줄 수 있는 채널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