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2만4417대 판매, 글로벌 판매 10위권 진입5개 브랜드 모델로 광범위한 포트폴리오 보유
  • ▲ BYD가 2023년 연간 판매량 300만대를 초과 달성했다 ⓒBYD
    ▲ BYD가 2023년 연간 판매량 300만대를 초과 달성했다 ⓒBYD
    중국 전기차 기업 BYD는 지난해 글로벌 연간 판매량 300만대를 넘기며 전기차 1위 브랜드에 올랐다고 4일 밝혔다.

    BYD가 발표한 2023년 연간 판매량은 302만4417대다. 2년 연속 글로벌 친환경차 1위 자리에 올랐고, 최초로 글로벌 자동차 판매 상위 10위 안에 진입했다. 

    전년 대비 판매량은 61.9% 증가했고, 수출은 2022년보다 334.2% 증가한 24만2765대로 집계됐다.

    BYD는 ▲왕조(Dynasty) 시리즈 ▲오션(Ocean) 시리즈 ▲덴자(DENZA) ▲팡청바오(FANGCHENGBAO) ▲양왕(YANGWANG) 등 총 5개의 브랜드 모델로 글로벌 친환경차 제조업체 중 가장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주력 모델인 왕조와 오션 시리즈 차량은 지난해 287만7353대가 판매됐다. 덴자는 12만7840대가 판매됐고, 양왕과 팡청바오 또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전언이다.

    BYD 관계자는 “더 나은 삶을 위한 기술 혁신이라는 기업 미션과 "지구의 온도를 1°C 낮춘다"라는 기업 비전을 바탕으로 친환경적인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