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L 글로벌 출시 준비, 상반기 BSS·배틀크러쉬 출시“사업 경쟁력 강화, 신성장 동력확보 투자 확대”
  • ▲ 엔씨가 2023년 실적을 발표했다 ⓒ엔씨소프트
    ▲ 엔씨가 2023년 실적을 발표했다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지난해 매출 1조 7798억원, 영업이익 137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31%, 영업이익은 75% 줄었다.

    지역별로 매출을 살펴보면 한국 1조1497억원, 아시아 3499억원, 북미·유럽 1358억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1445억원이며, 전체 매출에서 해외와 로열티 부문 비중은 약 35%다.

    플랫폼별 연간 매출은 모바일 게임이 1조2004억원, PC 게임이 3651억원, 로열티 매출은 1445억원이다.

    4분기 실적은 매출 4377억원, 영업이익은 39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모바일 게임 매출 증가로 전 분기 대비 3% 상승했지만,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77% 감소했다.

    엔씨는 PC MMORPG ‘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의 글로벌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신규 IP인 프로젝트 BSS, 배틀크러쉬의 개발을 진행 중이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게임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라이브 IP의 이용자 기반 확대, 신규 IP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추진 중”이라며 “의사 결정 체계의 효율성 신장과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 노력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