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5년 후 기대치 3%, 2.5%…전월과 동일13일 美노동부, CPI 발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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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내놓은 중기 기대인플레이션이 11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내려왔다.12일(현지시간) 뉴욕 연은이 발표한 1월 소비자기대 조사 결과에 따르면 향후 3년후 예상 인플레이션은 2.35%로 하락하며, 지난 2013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이는 전월보다 0.27포인트 하락한 것이다.1년 후와 5년후 인플레이션에 대한 중앙값은 각각 3%, 2.5%로, 전월과 같았다.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오는 5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60% 수준이다.미국 노동부는 오는 13일(현지시간)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를 발표할 예정이다.시장에서는 인플레이션이 이전보다 완화될 것으로 전망하며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둔화될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에 따르면 올해 1월 CPI 상승률은 전년 대비 2.9%로 직전 월인 3.4%에서 둔화할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부합할 경우 2021년 3월 이후 2년10개월 만에 처음으로 3% 밑으로 떨어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