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TDCL과 '체.인.지' 공동 운영9년째 창의성-리더십 갖춘 미래인재 육성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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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의 공익재단인 교보교육재단은 최근 서울대에서 '2024 창의리더십 <체.인.지> 겨울 아카데미'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교보생명과 재단은 청소년들이 리더십 역량 증진을 통해 우리 사회에 이바지하는 참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16년부터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 '체.인.지'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이했으며 지금까지 32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재단은 창의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을 '서울대 창의리더십을 통한 재능공유연구랩(Talent Dissemination Through Creative Leadership, TDCL)'과 함께 창의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이번 입학식에는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전국 각지에서 청소년 30명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자신의 잠재성과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글로벌 재능 및 창의리더십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또 청소년간 라포 형성을 위한 팀 빌딩 프로그램과 함께 서울대 탐방이 이어졌다.학생들은 3월 말까지 △내 안의 창의성과 리더십 재능 알아보기 △창의성과 창의적 사고 배우기 △리더의 역할과 리더십 배우기 △협업을 통한 창의적 및 비판적 문제해결방안 배우기 △참사람 창의리더 성장 경험 공유하기 등의 주제로 교육과 체험, 실습으로 구성된 과정을 이수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입학식에서 진행한 진단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개인의 창의성과 리더십을 키워줄 수 있는 개별 코칭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최화정 재단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체.인.지 아카데미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참된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장기적 관점의 미래세대 참사람 육성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