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동아리 140명 참여, 37종 프로젝트 전시대상 300만원, 총 12개 수상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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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게임제작동아리 후원프로그램 ‘넥슨 드림 멤버스(이하 NDM)’ 게임제작발표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1일 밝혔다.NDM은 게임업계 청년 인재 발굴과 양성을 위해 넥슨이 2007년부터 진행해온 게임 제작 동아리 후원 프로그램이다. 넥슨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창작 게임을 전시하는 발표회를 진행한 사례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이번 발표회에는 총 7개 대학의 8개 게임 제작 동아리에서 140여명의 학생들이 개발한 37종 프로젝트가 출품됐다. 대상(1팀, 300만원), 최우수상(1팀, 150만원), 우수상(4팀, 100만원), 장려상(6팀, 50만원) 등 총 12개의 수상작은 심사위원과 참가자, 구성원들의 현장 투표를 종합해 선정됐다.대상은 모션 캔슬을 핵심으로 한 빠른 속도의 콤보 액션 플레이가 가능한 액션 게임 ‘오버 더 호라이즌’을 개발한 서강대학교 게임교육원 ’선빈동’ 동아리 소속 팀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변형 테트리스 게임 ‘사보트리스’를 개발한 연세대학교 ‘PoolC’ 동아리 소속 팀이 차지했다.이번 발표회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최진혁 선임 디렉터는 “매해 참여하시는 분들이 최신의 트렌드와 기술, 진보적인 생각들을 보여줘 NDM 발표회와 참가자들이 동반 성장하는 것 같다”며 “멀지 않은 시기에 함께 일할 수 있는 인연이 닿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넥슨은 창작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활용해 국내 여러 대학교와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전국 대학생들을 상대로 게임잼을 진행하는 등 게임 업계 청년 인재 양성과 예비 창작자 육성을 위한 노력을 다각도로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