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 효율·지속가능성·임직원 복지 등서 고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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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델타항공은 글로벌 항공 매체 에어트랜스포트 월드(Air Transport World, ATW) 매거진이 뽑은 ‘2024 올해의 항공사(Airline of the Year)’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델타는 뛰어난 운항 실적과 안정성, 그리고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를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시상식은 오는 5월31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릴 예정이다.

    ATW 세계 항공 산업 공로상은 업계에서 우수성을 평가하는 명성 높은 상으로, 1974년부터 뛰어난 실적과 최상의 서비스로 활약하는 글로벌 기업들을 선정해왔다. 

    ATW, CAPA 등의 편집장들과 애널리스트들로 구성된 글로벌 패널이 심사를 맡아 수상 대상을 가린다. 올해는 델타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과 지속가능성, 임직원 복지, 고객 서비스가 모두 높게 평가돼 수상 대상에 올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에드 바스티안(Ed Bastian) 델타항공 CEO는 “이번 수상은 전 세계 10만명의 델타 임직원들이 헌신해준 덕분에 받은 영광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노력과 전문성을 통해 계속해서 더 높이 오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