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노선 확장 본격화양국 여행객 편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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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웨이항공이 이달 25일부터 국내 LCC 최초로 인천~베이징(다싱) 노선에 신규로 취항한다고 15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인천~베이징 다싱 노선을 이달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운항 후 9월부터 다시 운항을 재개한다.

    비행편은 오후 11시15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현지 시간 오전 0시15분 베이징 다싱 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2시간 정도 소요된다. 9월 2일부터 10월 26일까지 운항하는 비행편은 오후 10시 인천을 출발해 2시간 뒤인 현지시간 오후 11시 베이징에 도착한다. 시차는 한국보다 1시간 느리다.

    티웨이항공은 인천~베이징 다싱 노선 취항을 통해 중국 대륙 노선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관광객은 물론 상용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중국 노선에 대한 수요가 점점 증가함에 따라 기존 노선을 복항하는 것은 물론 신규 취항으로 노선 다각화에 힘쓸 예정”이라며 “더불어 합리적인 서비스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꾸준히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