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E100 동참 유지…"환경경영 박차"
-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DGB캐피탈은 지난해에 이어 한국전력공사와의 '녹색 프리미엄 구입' 재계약을 통해 'K-RE100(한국형 RE 100)' 동참을 유지한다고 20일 밝혔다.K-RE100은 'Renewable Energy 100'의 줄임말로, 기업의 자발적인 재생에너지 사용 촉진과 국내 재생에너지 확대에 이바지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행된 국내 이니셔티브다.K-RE100의 이행방안 중 하나로 한국전력으로부터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력을 따로 구매할 경우 온실가스 감축 실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것이 녹색 프리미엄 제도다.DGB캐피탈 측은 "지난해 여신전문금융업계 최초로 K-RE100 동참과 재생에너지 사용을 통해 ESG의 E(환경) 분야에 대한 실행력을 강화한 데 이어 지속적인 ESG경영 실천을 위해 올해도 재계약을 진행했다"고 말했다.DGB캐피탈은 2050년까지 자사 운영에 사용되는 에너지 100%를 재생가능한 에너지로 전환하는 목표로 설정하고 더욱 환경경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한편 DGB캐피탈은 ESG경영 강화를 위해 지난해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도 이니셔티브 가입 및 인증 등을 통해 ESG경영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