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산 등 제외, 원금 지급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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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증권은 세전 연 5%의 수익을 지급하는 만기 1년 ELB(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를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키움 제648회 ELB는 세전 5%의 수익을 지급하는 만기 1년 상품이다. 만기 전에 투자자가 중도상환을 신청하면 일할 계산해 세전 연 3%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 가능성은 매우 적지만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인 삼성전자 보통주의 종가가 최초기준가의 200%를 초과하면 투자금액의 0.01%의 수익을 추가로 지급하는 조건도 있다.

    기본적으로 원금과 수익이 지급되는 낮은위험 상품이지만, 만기일 전에 발행사인 키움증권의 신용사건(부도 또는 파산)이 발생하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현재 키움증권의 신용등급은 AA-(3월 25일 기준, 한국신용평가)이다.

    청약 마감은 오는 25일 오후 1시까지다. 최소 청약금액은 100만 원이며, 총 모집한도는 50억 원이다. 키움증권 ELB는 키움증권 위탁계좌(주식계좌)가 있으면 키움증권 홈페이지, 홈 트레이딩 시스템 및 영웅문S#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매수할 수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만기 1년 이하 특판 ELB를 시장 인기상품인 발행어음의 대항마로 삼아, 꾸준히 높은 금리로 발행할 예정"이라며 "또한 최근의 높은 주가 수준이 불안한 투자자를 위해 주가가 하락할 경우 이익을 얻는 ELB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