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권리, 인식개선 나서여성, 아동, 나라사랑, 글로벌 분야에 집중‘마음이 마음에게’ 슬로건으로 이웃, 사회에 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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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사회가 더욱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소외계층의 권리와 인식개선을 위한 여러가지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사회공헌 슬로건 ‘마음이 마음에게’를 바탕으로 여성과 아동, 나라사랑, 글로벌 분야에 중점을 두고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다양한 방법으로 이웃과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롯데는 지난 1월 4일 폐교인 나진초등학교 용창분교(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위치)에 ‘mom편한 놀이터’ 27호점을 개소했다. 'mom편한 놀이터'는 롯데가 2017년부터 어린이들의 놀이 환경과 교육 환경 불평등 해소를 위해 추진해 온 사회공헌 사업이다. 놀 권리를 점차 잃어가는 전국 곳곳의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친환경 놀이터를 만들어주는 프로젝트로, 현재까지 전국 27개 'mom편한 놀이터'를 조성했다.이번에 개소한 27호점은 지자체 차원의 실내 아동 놀이시설 설립 수요를 반영해, 기존 실외 놀이터에서 실내 놀이터로 전환한 첫 사례다. 실내 놀이터는 롯데월드 캐릭터인 로티프렌즈를 활용해 꾸몄으며, 학습 프로그램과 센서놀이터가 있는 노리큐브존·역할 놀이와 플레이하우스가 있는 영유아존·클라이밍과 볼풀 등이 있는 키즈존으로 구성됐다.롯데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소외 계층 아동 가정에 난방비를 지원하는 ‘마음온도 37도 캠페인’을 온·오프라인에서 진행했다. 해당 캠페인은 체온 36.5도에 마음 온도 0.5도를 더해 기부자와 수혜자가 따뜻함을 나눈다는 의미를 지녔다.
지난해 11월 4일에는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학생으로 구성된 봉사단 ‘밸유 for ESG(이하 밸유)’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롯데 ‘밸유’ 사업은 ‘Value Creators in Universities’의 줄임말로, 롯데가 임팩트비즈니스재단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ESG 측면에서 사회 문제를 고민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롯데지주는 계열사 ESG 프로그램 참여 연계, 활동비 제공 등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본격 활동을 시작한 밸유 봉사단은 대학생들이 제시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폐의류 업사이클링을 통한 유기견 용품 제작, 다문화 가정 아동용 그림책 만들기, 시각장애인 인식 개선 캠페인 등 여러가지 주제를 반영한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아울러 롯데 유통군은 지난 2월 2일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과 임직원들이 함께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상록보육원을 찾아 물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롯데유통군HQ, 롯데마트·슈퍼, 롯데하이마트, 롯데홈쇼핑 등에서 약 1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롯데월드는 지난 2월 7일 ‘드림溫박스 전달식’을 갖고, 돌봄과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 100세대를 선정해 사랑을 전했다.롯데호텔은 송파구와 함께 지난해 12월 27일 취약계층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롯데호텔과 함께하는 스위트 나이트(Sweet Night)’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진행해 온 호텔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문화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아동과 청소년에게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해 준다는 목표로 운영 중이다.롯데 관계자는 “풍요로운 사회를 위해 소외계층 권리와 인식 개선을 위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