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몰 1층에서 8~19일 진행대나무, 사찰, 쑥, 화원, 수묵 등 총 5가지 향 가미‘전통의 미’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향수 팝업’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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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편집숍 ‘시시호시’는 향수 브랜드 ‘취’ 팝업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취’는 한국의 향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핸드 케어, 디퓨저 등 차별화된 향으로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로 향수 출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의 외국인 관광 명소로 인기인 롯데월드몰 1층에서 이달 8일부터 19일까지 팝업을 연다. 

    팝업에서는 첫 출시하는 향수인 ‘취 오 드 퍼퓸(50ml)’을 오프라인 최초로 공개한다. 대나무, 사찰, 쑥, 화원, 수묵 총 5종으로 한국 고유의 향을 가미해 향수를 제조했다. 조선 시대의 신분과 부의 상징이던 ‘가마’의 모양을 본 따 향수 캡을 만들고, 가마를 타고 향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패키지에 디자인했다. 또한 패키지 내부에는 각 향을 의미하는 대표 이미지도 담았다.

    향수 외에 ‘스페이스’ 제품과 ‘기프트 세트’ 제품도 선보인다. 방향제인 ‘스페이스’ 제품에는 5가지 향을 담은 ‘디퓨저(110ml)’, 2가지 향을 기반으로 한 ‘룸 스프레이(150ml)’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떡살디퓨저&향드롭퍼 세트’, ‘비건 핸드크림 듀오 세트’ 등 가정의 달을 맞아 기획한 선물용 제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신제품인 ‘오 드 퍼퓸’을 팝업 기간 동안 15% 할인 판매하며, 구매 시 전용 쇼핑백 및 고이댕기 스크런치를 증정한다. 또한 5・10만원 이상 구매시 룸 스프레이와 핸드&바디로션을 각각 증정하며, 일별 50명에 한정해 선착순 구매 고객 총 150명 대상으로 최대 5만원 상당의 럭키박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이주현 콘텐츠 부문장은 “외국의 향수에 비견될 만한 우리나라 향의 프리미엄 경쟁력을 알리는 체험형 팝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