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M 4개월 만에 약 1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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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신자산운용은 운용자산 규모가 10조 원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대신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펀드 운용자산 규모(AUM)는 10조439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말 8조5647억 원에서 4개월 만에 약 17% 늘어난 수치다. 고금리 환경 장기화에 채권 간접투자 수요가 커지면서 채권형과 채권혼합형 펀드 자산 수탁고가 1조 원 넘게 늘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회사는 앞서 채권 투자 수요 증가에 맞춰 채권형 공·사모 펀드 라인업을 적극적으로 확장했다. 

    이에 주식형 펀드 운용자산 규모가 3057억 원, 재간접 펀드가 1097억 원, 부동산 펀드가 1014억 원 증가하는 등 대부분 자산군에서 고른 성장세를 나타났다.

    이재우 마케팅&지원그룹장은 "시장 환경과 투자자 니즈에 맞춰 적시에 다양한 공·사모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상품 라인업으로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