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 공략 통해 3년 연속 흑자 달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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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메디코스는 올리브영을 임점을 통해 화장품 판매량이 확대되면서 매출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삼성메디코스 관계자는 “올리브영 내 국내 중소 및 신생 뷰티 브랜드가 대기업 브랜드들을 제치고 판매 상위를 기록하면서 삼성메디코스도 수혜를 입고 있다”고 말했다.코스닥 상장사 아이텍이 지난 2019년 지분 100%를 인수한 삼성메디코스 스킨케어 전문회사다. 제조자개발생산(ODM)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자체상표생산(OBM) 사업도 가능하다.개인별 피부 타입과 취향에 따라 다품종 소량생산이 가능한 화장품 전자동 복합제조라인도 구축했다. 생산능력(CAPA) 기준으로는 코스맥스와 한국콜마, 코스메카코리아 등과 함께 상위 5위 안에 들었다.삼성메디코스 관계자는 “현재 주요 고객사로 비나우, 앱솔브랩 등 150여개 기업을 보유하고 있다”며 “제품 판매가 꾸준한 호조세를 보이고 있고 일부 제품은 27개국의 코스트코로 납품이 확대돼 올해 실적도 긍정적일 전망”이라고 말했다.이어 “차별화한 기술력과 생산 라인 구축을 통해 폭발적인 수요 증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잇다”며 “올해도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해 3년 연속 흑자 달성을 이룰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