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인천교육청과 AI 인재양성 맞손IPX, 뉴진스·라인망가 앞세운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 공개브라이언임팩트, 3주년 성과보고서 발간…총 460억원 지원
  • ▲ ⓒKT
    ▲ ⓒKT
    ◆KT, 카페·영화 위주 7월 멤버십 혜택 강화

    KT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멤버십 혜택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멤버십 ‘달.달.혜택’을 통해 캐나다 커피 체인 ‘팀홀튼’의 무료 커피, 동남아시아 최대 교통 배달앱 ‘그랩’ 할인, 복합 골프 문화공간 ‘백야드’의 무료 레슨 등 멤버십 제휴 혜택을 준비했다.

    달.달.혜택에서 원하는 혜택을 골라서 하나를 받을 수 있는 ‘달달초이스’는 팀홀튼, 노브랜드 버거, 배스킨라빈스, 파리바게뜨, 배달의민족x순살만공격, GS더프레시, 도미노피자, 롯데시네마, 이니스프리, 팔각도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제휴 혜택을 중복해 사용할 수 있는 ‘달달스페셜’은 롯데면세점, 그린카, 그랩, 크록스, 청소연구소, 원스토어, KT알파쇼핑 등 10여종의 할인을 선보인다.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달달찬스’는 팀홀튼 제휴 기념으로 캐나다 여행 상품권, 한정판 MD 필름카메라, 캠프컵, 팀빗 10팩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백야드 골프 레슨 2시간 무료, 올리브영 기프티쇼 1만원권, 메가박스 가족관람권 추첨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KT의 만 34세 이하 청년 고객이 1포인트 차감만으로 취향에 맞는 혜택을 고를 수 있는 ‘Y포차’ 프로모션이 9일까지 진행된다. 스타벅스 무료 음료를 포함해 CU, 캐리비안베이, 롯데시네마, 네이버페이, 그린카 할인 쿠폰 등을 받을 수 있다.

    한편, KT 멤버십에선 7월에 전 등급 고객을 대상으로 영화 ‘파일럿’ 시사회 초청 이벤트를 마련했다. 8일부터 17일까지 선착순 5000명을 모집한다.

    이병무 KT 고객경험혁신본부장(상무)은 “특히 통신사 최초로 제공하는 신규 제휴사 혜택을 통해 멤버십 서비스의 활용도와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G헬로비전, 인천교육청과 AI 인재양성 맞손

    LG헬로비전과 인천교육청이 ‘인천상상플랫폼 기반의 AI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AI교육 추진 ▲AI인재 양성 ▲AI콘텐츠 제공 등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인천상상플랫폼에 입주한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미래인재 육성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LG헬로비전은 인천상상플랫폼 1층과 2층에 복합문화공간을, 인천교육청은 3층과 4층에 AI융합교육센터를 운영한다.

    공동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사업간 시너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LG헬로비전은 방송과 ICT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시와 미디어아트를 조성하고, 인천교육청은 AI융합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미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IPX, 뉴진스·라인망가 앞세운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 공개

    디지털 IP 엔터테인먼트 기업 IPX(구 라인프렌즈)가 일본 시부야에서 ‘2024 IPX SUMMIT’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IPX는 웹툰, 게임 등 새 IP사업 계획을 공식 발표하는 한편, 글로벌 타깃의 IP 포트폴리오를 소개하며 일본 시장에서의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글로벌 게임사 호요버스에서 개발한 ‘원신(Genshin Impact)’과 협업해 국내와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IP 사업을 전개한다. 오리지널 원신 IP에 크리에이티브를 더해 미니니(minini)화한 새로운 IP를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IPX는 지난달 26일 도쿄 시부야에 ‘라인프렌즈 스퀘어’를 오픈하며 다양한 글로벌 IP를 즐길 수 있는 정규 스토어를 선보였다. 특히 IPX가 IP 공식 상품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는 뉴진스의 ‘Supernatural POP-UP’을 동시 오픈했다. IPX는 뉴진스 외에도 아이브, (여자)아이들, 제로베이스원 등 글로벌 대세로 떠오른 K-Pop 아티스트 IP 사업을 일본에서도 선보일 계획이다.

    IPX는 글로벌 인기 IP 미니니를 비롯해, 조구만(JOGUMAN), 다이노탱(DINOTAENG), 모남희(MONAMEHEE) 등 국내 중소 유망 IP를 일본에 전격 선보여 현지 팬덤을 확대한다. IPX는 다년간 쌓아온 글로벌 IP 비즈니스 노하우와 차별화된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바탕으로 일본 소비자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다양한 라이센싱 기회와 콘텐츠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IPX 관계자는 “10년 이상 캐릭터 IP 분야에서 쌓아온 크리에이티브 역량과 글로벌 IP 비즈니스를 통해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성공 공식을 지속 만들어가며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을 사로잡는 한 해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이언임팩트, 3주년 성과보고서 발간…총 460억원 지원

    재단법인 브라이언임팩트가 설립 3주년을 맞아 주요 사업과 프로그램의 성과를 담은 ‘성과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브라이언임팩트는 2021년 6월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설립한 공익 재단으로, 기술을 활용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혁신가와 혁신 조직을 지원하기 위해 출범했다.

    성과보고서에는 브라이언임팩트 소개를 시작으로 ▲재단 3주년 타임라인 ▲누적 지원금 총액과 분야별 집행 금액 ▲임팩트그라운드, 브라이언 펠로우를 비롯한 재단의 주요 사업과 프로그램별 성과가 수록됐다.

    3주년 타임라인에서는 2021년 6월 재단 설립 시점부터 지난 4월 AVPN 글로벌 콘퍼런스 발표까지 모든 활동 내용이 시간순으로 담겼다. 브라이언임팩트는 지난 3년간 총 460억원을 다양한 분야에 지원해 왔다. 성과보고서에서는 체인지메이커 양성, 과학기술/환경, 아동·청소년, 교육, 취약계층/소수자, 의료, 장애, 혁신 생태계 조성 등 분야별 누적 지원 금액도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 성과 부문에는 주요 프로그램 10개의 개요와 성과를 담았다. 혁신조직 지원 사업 임팩트그라운드는 21개의 혁신조직과 더불어 8394개의 조직과 130만여명의 개인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했다.

    손정아 브라이언임팩트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사람들의 임팩트를 섬세하게 포착하고 더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크래프톤, 게임스컴 2024 출품작 3종 확정

    크래프톤이 글로벌 게임쇼 ‘게임스컴 2024’에서 ‘다크앤다커 모바일’, ‘inZOI(이하 인조이)’,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등 3개 작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게임스컴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쇼로,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크래프톤은 3일 게임스컴 2024 공식 웹페이지를 개설하고, 유튜브 등 공식 채널을 통해 게임스컴 참가 미리보기 영상을 공개했다.

    크래프톤은 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다크앤다커 모바일과 인조이 등 출품작의 시연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던전에서의 탈출을 주제로 하는 익스트랙션 RPG 장르 게임으로, 배틀로얄 장르의 ‘생존’과 던전크롤러 장르의 ‘탐험’, RPG 요소를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인조이는 이용자가 신이 되어 소망하는 삶의 모습대로 모든것을 창조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경험하는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배틀그라운드는 지난 2017년 스팀 얼리 액세스로 출시된 이후 7년 연속 스팀 최다 판매와 최다 플레이 게임 부문의 플래티넘 등급에 선정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테일즈런너, 호텔 나이트메어 업데이트

    스마일게이트는 ‘테일즈런너’의 여름 대형 업데이트 ‘호텔 나이트메어’를 진행하고 신규 맵 2종을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호텔 나이트메어’는 이용자들이 스페셜 채널 입장 후 ‘호텔 나이트메어’에서 체크인 카드에 서명 후, 정식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첫 번째 업데이트로 ‘호텔 나이트메어(이지, 하드)’, ‘누구를 잡아갈까’ 등 신규 맵 2종이 추가됐다.

    이외에도 이용자들은 호텔 나이트메어 채널에서 신규 ‘악몽 연구소’, ‘객실 관리’, ‘럭키 드로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호텔 나이트메어 이벤트 플레이 기간 중 획득 가능한 재화로 이용자들은 ‘아라네오 액세서리’ 세트, ‘데빌헌터’ 세트, ‘오르비스’ 세트, ‘클라비스’ 세트 등 다양한 신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이재준 라온엔터테인먼트 PD는 “호텔 나이트메어를 통해 런너 여러분들께 올여름 환상적인 ‘악몽’의 세계로 안내해 드릴 수 있도록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OOP, 지속가능경영 성과 담은 ’ESG 리포트’ 발간

    SOOP이 2023년 지속가능경영 추진 성과를 담은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SOOP의 ESG 리포트는 지난 2021년 처음 발행 후 이번이 네 번째로, 지난 1년간 ESG 경영 실천에 따른 변화와 성과를 담고 있다. SOOP은 2021년부터 매년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에서 회사의 경영 성과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특히 이번 2023 ESG 리포트에서는 SOOP이 이해관계자에게 미치는 영향과 지속가능성 이슈가 SOOP의 기업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모두 식별하기 위한 이중 중대성 평가 방식을 채택해 중대 이슈와 관련된 위험과 기회, 그리고 관련 전략을 자세히 공시했다.

    지배구조(G) 부문에서는 지난 3월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첫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하고, 감사위원회 설립, 주주환원 정책을 공시 내용에 포함했다.

    사회(S) 부문은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청소년 유해 매체 환경 자율규제 공로를 인정받아 ‘청소년 보호 유공자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지난 2020년부터 연속해서 ‘가족친화기업’에 선정됐다. 데이터 보안과 프라이버시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지난 3년간 개인정보 유출 사건 Zero 달성 및 정보보호 투자 우수기업 선정 등 성과를 수록했다.

    환경(E) 부문에서도 SOOP은 에너지 사용 저감과 환경 캠페인 추진, 환경친화적 콘텐츠 제작 등 플랫폼 운영과 비즈니스 활동 전반에서 환경 경영 성과 관리 체계를 수립했다. 2014년부터 매년 식목일에 스트리머 봉사단과 함께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지속 가능한 오피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환경부 주관의 ‘함께하는 GOGO 캠페인’에도 참여하고 있다.

    정찬용 ​SOOP 대표는 “우리의 콘텐츠가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 도달한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콘텐츠의 영향력을 의미 있는 방식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케이블TV방송협회, 한국저작권위원회와 저작권 교육 프로그램 운영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한국저작권위원회와 ‘맞춤형 저작권 교육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저작권 인식 제고 등 문화산업 육성에 뜻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담자를 지정하고 올해 3회 개최되는 저작권 교육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과 교육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

    저작권위원회는 과정 개설, 전문 강사 섭외, 시설 및 설비제공 등 교육 운영 전반을 담당하며, 케이블TV방송협회는 교육생 모집을 위해 협회 소속 직원 및 회원사 등에 과정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양측은 각종 저작권 관련 사업, 실무경험, 교육 연수지원 등 저작권 분야의 공통 관심과 현안이 되는 사항에 관해서도 힘을 합칠 예정이다.

    황희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은 “저작권 교육 프로그램이 지속 가능한 방송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J ENM, 英 NME ‘상반기 최고 K드라마’ 10편 중 5편 선정

    CJ ENM은 영국의 대중문화 매거진 NME가 발표한 ‘2024 최고의 K-드라마 10선’에 자사 드라마가 5편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NME는 ‘눈물의 여왕’에 대해 “감정적 깊이와 유머 사이의 적절한 균형을 유지하며, 인간성에 대한 탐구의 정점을 찍은 ‘의심할 여지없는 명작’”이라고 극찬했다. 또한 ‘선재 업고 튀어’는 “문화 현상을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올해 CJ ENM은 콘텐츠의 연이은 히트로 tvN이 개국 이후 최초로 연간 프라임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4월에는 tvN 드라마가 OTT를 포함한 전체 드라마 화제성 점유율 중 70% 이상을 차지했다. 특히 아마존 프라임비디오, 파라마운트+ 및 일본 유넥스트 등 다양한 글로벌 OTT로 IP를 유통하는 전략으로 IP의 밸류베이션까지 확장했다.

    CJ ENM 측은 “콘텐츠 플랫폼 기반의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명가로서 더 매력적인 K콘텐츠를 선보이고 문화산업의 새로운 생태계를 선도하며 글로벌 IP 파워하우스로 자리하겠다”고 말했다.

    ◆KT, 5G·LTE 노트북 인터넷 연결 시 유심 인증과정 삭제

    KT가 유심을 꽂아 접속하는 5G·LTE 노트북의 운영체제에 인터넷 연결 과정을 간소화했다고 밝혔다.

    기존 5G·LTE 노트북은 인터넷 연결을 위해 이동통신사의 네트워크 주소인 APN(Access Point Name)을 수동으로 입력하고, 와이파이 연결을 위해 유심을 인증하는 등의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KT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을 통해 수동 입력과 유심 인증 등의 과정을 없앴고, 바로 인터넷 연결이 가능하도록 했다.

    김병균 KT 디바이스본부장(상무)은 “앞으로도 5G·LTE 노트북 사용자가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