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2024년 상반기 증권결제대금 현황
  •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상반기 증권결제대금이 2890조2000억원으로 직전반기(2729조4000억원) 대비 5.9%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주식결제대금은 243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4%, 직전 반기 대비 27.7% 증가했다.

    장내 주식시장 결제대금은 108조2000억원으로 직전 반기 대비 24.4% 늘었다. 거래대금은 같은 기간 3.0% 증가한 2980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차감률은 96.4%로, 0.6%포인트 감소했다.

    주식기관투자자결제 결제대금은 135조5000억원으로 직전 반기 대비 30.5% 급증했다. 거래대금은 1501조6000억원으로 9.5% 늘었다. 차감률은 91.0로, 1.4%포인트 줄었다.

    채건결제대금은 2646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 감소했지만 직전 반기 대비 4.3% 증가했다.

    장내 채권시장 결제대금은 329조9000억원으로 직전 반기 보다 12.2% 늘었다. 거래대금도 8.0% 증가한 941조4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차감률은 65.0%로 1.3%포인트 감소했다.

    채권기관투자자결제 결제대금은 2316조6000억원으로 직전 반기 대비 3.2% 증가했다. 거래대금과 차감률은 각각 3371조원, 31.3%로 직전 반기 대비 5.7%, 1.7%포인트 늘었다.

    세부 종목별로 채권 결제대금은 1401조8000억원으로 직전 반기 대비 13.9% 증가했다.

    반면 CD·CP 및 단기사채 결제대금은 감소했다. CD·CP 결제대금은 직전 반기 대비 17.1% 감소한 459조원, 단기사채 결제대금은 1.0% 감소한 455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 종류별 결제대금은 국채가 696조5000억원(49.7%)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금융채 375조2000억원(26.8%), 통안채 157조7000억원(11.3%) 순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