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유상증자 발행규모 및 시장 · 배정방식별 현황
  •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상반기 상장법인의 유상증자 발행규모가 214개사, 7조66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회사 수는 8.6%, 금액은 9.3%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장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은 28개사, 4조31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회사수는 3.7%, 금액은 2.9% 증가했다.

    코스닥에선 172개사, 3조26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회사수는 13.9%, 금액은 17.7% 늘었다.

    코넥스시장에서는 14개사, 9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회사수는 26.3% 감소한 반면 금액은 78.7% 증가했다.

    배정방식별로 보면 제3자배정방식 136개사 3조5103억원(45.8%), 주주배정방식 20개사 2조4836억원(32.4%), 일반공모방식 58개사 1조6734억원(21.8%) 순으로 나타났다.

    유상증자 증자 금액별로 보면 그 규모가 가장 큰 회사는 LG디스플레이(1조2925억원)이며, 태영건설(6329억원),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4698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증자 주식 수별로는 국일제지(10억500만주), 태영건설(2억7400만주), 아스트(2억5565만주) 순으로 나타났다.

    무상증자 발행규모는 34개사, 5억2026만주로 전년 동기 대비 주식수는 17.5% 감소했다.

    시장별로는 코스피에서 9개사, 1억7543만주가 발행돼 전년 동기(12개사, 1억568만주) 대비 회사수는 25.0% 감소한 반면 주식수는 66.0% 증가했다.

    코스닥에선 23개사, 3억3029만주가 발행돼 전년 동기(21개사, 5억1732만주) 대비 회사수는 9.5% 증가했지만 주식수는 36.2% 감소했다.

    코넥스에선 2개사, 1454만주가 발행돼 전년 동기(1개사, 758만주) 대비 주식수가 91.8% 증가했다.

    무상증자 금액 규모가 가장 큰 회사는 솔루스첨단소재(4412억원)이며, 유한양행(4185억원), 제우스(3608억원) 순이었다.

    무상증자 주식수가 가장 많은 회사는 엑스플러스(5678만주), 솔루스첨단소재(4545만주), 스튜디오미르(2629주)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