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류 20종, 100원~200원 인상대내외 원가 상승 및 제반 경비 증가로 인한 가맹점 수익 안정 위한 조치총 68 품목 대상 3.3% 판매가 조정
  • ▲ ⓒ롯데GRS
    ▲ ⓒ롯데GRS
    롯데GRS 롯데리아가 8일부로 버거류 등 일부 제품 판매가를 인상한다.

    5일 롯데리아는 총 68 품목의 판매가를 3.3% 가량 조정한다고 밝혔다. 버거류 제품은 총 20종 가격이 2.2% 오른다. 대표적으로 리아 불고기와 리아 새우는 단품 메뉴 기준 100원, 세트 메뉴는 200원 인상된다.

    롯데리아는 가격 인상 배경으로 ▲배달 서비스 부대비용 증가 ▲원자재가 강세 ▲물류 수수료 및 인건비 상승 등 대내외적 원가 상승 요인을 지목했다.

    2023년 2월 이후 가맹 본부에서 원가 상승에 대한 부담을 지속 흡수 노력을 기울여왔다는 설명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이번 판매가 조정은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배달 서비스 부대비용 증가 등 외부적 제반 경비 증가와 내부적 원자재가 인상으로 가맹점의 수익 보호를 위한 불가피한 인상 조치”라며 “고객 선호도가 높은 주력 제품에 한하여 판매가 조정 수준을 100원~200원으로 맞춰 고객 부담 최소화를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