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게임스컴에서 인조이·다크앤다커 영상 공개KT알파 ‘르투아’, 새 모델에 소이현 발탁KT, 벤처·스타트업과 상반기 사업협력 성과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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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U+, 연간 30만원 절약 ‘선불인터넷’ 선봬

    LG유플러스는 단기간 인터넷 사용이 필요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불인터넷’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선불인터넷은 고객이 희망하는 이용기간에 따라 6개월 또는 12개월 요금을 선납하면 기존 요금 대비 최대 43% 저렴하게 U+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기간 만료 시 자동 해지된다.

    상품은 인터넷 제공 속도에 따라 ▲웹서핑이나 온라인 문서 작업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100M’ ▲고화질 동영상 콘텐츠를 끊김 없이 감상할 수 있는 ‘500M’ ▲고사양 게임도 끊김 없이 즐길 수 있는 ‘1기가’ 3종으로 구성됐다.

    선불 인터넷의 장점은 후불 상품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가령 일반 요금제 '와이파이기본 500M' 상품을 12개월 이용 시 월 5만6100원을 내야 하지만, '와이파이기본 선불인터넷 500M'는 12개월 간 이용 시 연 40만5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연 최대 30만3600원 절약하는 셈이다.

    LG유플러스는 매월 청구서를 확인해 요금을 납부하거나 기간 만료 시 해지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 학업이나 출장 등으로 짧은 기간 인터넷을 사용해야 하는 대학생, 사회 초년생, 국내에 단기 체류하는 외국인 고객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인호 LG유플러스 홈사업담당(상무)은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요금제 라인업을 통해 차별적 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크래프톤, 게임스컴에서 인조이·다크앤다커 영상 공개

    크래프톤은 ‘게임스컴 2024’의 전야제 행사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이하 ONL)’에서 인조이와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최신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인조이는 게임스컴 어워드 2024에서 ‘가장 재미있는 게임’ 부문에 후보작으로 선정됐다. 이용자는 21일부터 26일까지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빌드 ‘인조이: 캐릭터 스튜디오(inZOI: Character Studio)’를 스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해 자신이 원하는 대로 아바타를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ONL에서 신규 영상을 공개했다. 모바일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갤럭시 스토어 등에서, PC에서는 ‘구글 플레이 게임즈’를 통해 사전 예약에 참여할 수 있다.

    크래프톤은 이번 게임스컴을 통해 다양한 브랜드와 협력하고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체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최신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6’에서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무안경 3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에서 인조이를 체험할 수 있다.

    ◆KT알파 ‘르투아’, 새 모델에 소이현 발탁

    KT알파 쇼핑의 자체 패션 브랜드(PB)인 르투아는 배우 소이현을 새로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르투아는 배우 소이현의 F/W시즌 화보컷을 공개했다. 화보 속 소이현은 르투아의 캐시미어 니트, 샤 스커트, 에코퍼 자켓 등 다양한 라인업을 매치했다.

    클래식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브랜드인 만큼 배우 소이현을 모델로 선정해 젊은 여성 고객까지 아우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르투아는 ‘FIND YOUR STYLE’를 시즌 모티브로 고객의 아름다운 일상을 위해 유연한 소재와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강조한 21종의 신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르투아의 2024 F/W시즌 라인업은 오는 21일 KT알파 쇼핑 미리주문 특별 기획전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KT, 벤처·스타트업과 상반기 사업협력 성과 소개

    KT가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에 입주한 11곳의 유망 벤처 스타트업의 상반기 성과를 공유하고 실질적 사업협력 개시를 축하하는 ‘DB-Bell Ceremon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DB-Bell Ceremony의 DB는 입주기업들의 성공과 발전을 기원하는 ‘Development of Business’를 의미한다.

    상반기에 입주기업은 각종 지원 과제 선정, 사업 수주를 비롯해 KT와의 사업협력 추진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KT와의 사업 협력은 지난 개소식 이후 KT 사업부서들이 필요한 기술을 입주기업들에게 설명하고 협력을 제안하는 리버스 피칭 ‘BM Around’의 결실로 해석된다.

    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기업 '페보'는 KT Device본부와 함께 스마트 목줄을 통해 수집되는 반려동물의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맞춤형 마케팅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AI 검색 전문기업 '에이아이오투오'는 신간 도서에 메타 데이터 구축과 생성형 AI를 활용한 맞춤형 카드뉴스 콘텐츠 제작 협력을 밀리의 서재와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KT는 하반기부터는 입주기업들의 역량 향상을 위해 전문 엑셀러레이터 탭엔젤파트너스와  1:1 멘토링 프로그램과 외부 투자유치를 위한 IR DAY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배철기 KT 구매실 Open Innovation담당(상무)은 “벤처 스타트업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컴아카데미, ‘엔비디아 AI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한글과컴퓨터 자회사 한컴아카데미는 엔비디아·한국표준협회와 협력해 AI 인재를 양성하는 ‘엔비디아 AI 아카데미’ 4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AI 분야에 관한 이해와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9월 2일부터 내년 3월 5일까지 진행하며 AI 분야에 도전하는 미취업자나 비전공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서류 심사와 기초 수준의 코딩 테스트를 거쳐 선발된 수강생들은 한컴아카데미 분당교육센터에서 교육받게 된다.

    교육 과정은 ▲기초 프로그래밍(C, C++, 파이썬) ▲딥러닝과 AI 심화 과정 ▲영상 처리와 자연어 처리 모델 설계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엔비디아의 최신 기술을 활용한 실습 프로젝트를 경험할 수 있는 ‘엔비디아 DLI’ 심화 과정을 포함했다.

    수료생에게는 다양한 기회와 혜택을 선사한다. 이력서와 포트폴리오 첨삭 서비스, 취업 활동 지원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과정 수료 후에는 엔비디아 DLI 글로벌 역량 인증서를 발급하며, 우수 수료자는 엔비디아 공인 강사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도 마련했다.

    김종헌 한컴아카데미 대표는 “뛰어난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는 등 AI를 비롯한 4차 산업혁명 기술 교육 분야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케이블TV협회, 2분기 우수 지역프로그램 8편 선정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제62회 지역채널 우수프로그램 시상식’을 개최하고 83편의 후보작 중 분야별 총 8편의 우수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보도 분야에는 485번의 물음 속 ‘표류하는 현안들’(LG헬로비전 부천김포방송), ‘일년간 아무도 몰랐다’ 면허증에 뚫린 부산도시철도(SK브로드밴드 낙동방송)가 선정됐다.

    정규분야는 ▲사라질 마을에 관한 이야기를 서정적으로 전달한 아카이브 다큐 “서울 그곳은”(딜라이브 노원케이블TV) ▲폐광을 문화예술 단지로 재개발한 강원도 정선 사례를 소개한 공간의 재탄생(SK브로드밴드 강서방송) ▲우리 사회에서 기부가 갖는 의미를 되새겨 본 나눔으로 행복한 시간(CMB 전남방송)이 선정됐다.

    다시(茶始), 하동에서 : 우리차 이야기(서경방송)는 특집분야 작품상을 받았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다시 퍼지고 있는 차 문화를 조명해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호평을 받았다.

    ◆컴투스홀딩스 '소울 스트라이크', 글로벌 누적 매출 2000만 달러 돌파

    컴투스홀딩스는 차세대 키우기 게임 ‘소울 스트라이크’가 출시 7개월 만에 글로벌 누적 매출 2000만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1월 출시한 소울 스트라이크는 지난 7개월간 누적 다운로드 약 222만회, 누적 매출액 20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소울 스트라이크는 대세 장르로 급부상한 방치형 키우기 장르에 핵앤슬래시 요소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하반기에 소울 스트라이크는 네이버 인기 웹툰 ‘나혼자 만렙 뉴비’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지도 높은 식음료 브랜드들과 제휴 프로모션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컴투스홀딩스는 “콘텐츠 확장과 외부 협업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꾸준한 성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 LGU+에 데이터 마케팅 솔루션 제공

    CJ올리브네트웍스가 마케팅 고객관계관리(CRM) 솔루션 ‘브레이즈(Braze)’를 LG유플러스 통합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U+멤버십’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브레이즈는 고객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마케팅이 가능한 글로벌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이다. 고객의 프로필과 온라인상의 행동 데이터를 활용해 인앱 메시지, 푸시, 문자 등 개인 맞춤형 마케팅 메시지를 발송한다.

    LG유플러스는 고객들의 멤버십 서비스 사용 활성화를 위해 10월부터 U+멤버십 앱에 브레이즈 솔루션을 도입한다. 회원 데이터를 기반으로 요금제 및 부가서비스 추천, 제휴 이벤트 안내, 쿠폰 제공 등 맞춤형 통신 서비스 정보와 멤버십 혜택을 회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하재영 CJ올리브네트웍스 디지털마케팅담당은 “마케팅 솔루션 서비스와 CJ ONE 운영 역량을 발휘하여 멤버십 앱의 다채로운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모빌리티, 호텔 리조트에 로봇배송 ‘브링’ 도입

    카카오모빌리티가 제천 레스트리 리솜에서 로봇 배송 서비스 ‘브링(BRING)’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브링은 지난 4월 출시한 카카오모빌리티의 로봇 배송 서비스다. 복잡한 배송 주문의 최적 배차를 통해 관리자 개입을 최소화한 동시에 로봇의 이동 효율은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제천 레스트리 리솜에서 기술 검증(PoC)을 진행한 후 지난 5일부터 주간에는 음료, 야간에는 객실 어메니티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리솜에서의 서비스를 통해 휴양형 리조트에 최적화된 배송로봇 시나리오를 고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리조트 이용객들은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지 않고 각 객실에 비치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인식해 로봇 배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QR코드를 통해 리솜 주문 웹에 접속한 후 원하는 물품을 주문하고 결제까지 한번에 진행할 수 있다.

    장성욱 카카오모빌리티 미래이동연구소장은 “이번 서비스 도입을 시작으로 다양한 영역별 시나리오를 확보해 로봇 서비스 플랫폼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견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 크로스파이어, 애니메이션 제작 발표

    스마일게이트는 FPS 게임 ‘크로스파이어’를 기반으로 한 애니메이션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크로스파이어 애니메이션은 애니메이션 제작사 ‘블러 스튜디오(Blur Studio)’가 만든 옴니버스 애니메이션 ‘시크릿 레벨(Secret Level)’의 15개 에피소드 중 한편으로 제작된다.

    시크릿 레벨의 총괄 프로듀서는 ‘데드풀’,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등을 연출한 팀 밀러 감독이 맡았다. 팀 밀러 총괄 프로듀서는 이번 게임스컴에서 15개의 글로벌 게임 IP를 기반으로 한 ‘시크릿 레벨’을 직접 소개했다. 이 중 ‘크로스파이어’편은 원작 게임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15분 분량의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12월 10일 프라임 비디오에서 론칭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영상사업담당자는 “한국 게임 IP 중에는 유일하게 시크릿 레벨에 선정된 작품으로 흡입력 있는 세계관과 내러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LGU+, 이메일 삭제 캠페인…“친환경 경영 앞장”

    LG유플러스는 '에너지의 날'을 맞아 전사 임직원과 에너지 절감과 탄소배출 저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임직원이 업무과정에서 동참할 수 있는 방안으로 '오래된 이메일 비우기'를 장려했다.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사용하는 사내 이메일은 수발신 합계 일평균 121만6000여건이 생성되고 있다. 이메일 1건당 용량을 1MB로 가정하면 매일 약 1.2TB가량의 이메일이 오고 가는 셈이다.

    오래된 이메일이나 불필요한 파일은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는 만큼, 전력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LG유플러스는 3개월 이상 오래된 이메일을 삭제하도록 자동처리하며 탄소배출량 저감을 독려하고 있다.

    이 밖에도 LG유플러스는 임직원들 대상으로 ▲네트워크 온실가스 절감 경진대회 ▲임직원 탄소중립챌린지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친환경 차량 전환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모든 구성원이 친환경, 지속가능경영에 동참하고 있다.

    이종민 LG유플러스 ESG정책팀장은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