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하이엔드 타월 브랜드 ‘테토’ 팝업 운영신세계백화점, 인도 최대의 핸드메이드 카펫 ‘자이푸르 러그’ 선봬현대백화점, ‘도쿄 장난감 미술관’ 팝업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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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쇼핑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열흘 앞두면서 백화점 업계가 어느 때보다 분주하다. 추석 명절 선물세트 수요 등을 겨냥해 다양한 이색 팝업 행사를 열고 고객모시기에 나서고 있기 때문. 추석연휴를 고려하면 일찌감치 이번 주말 쇼핑이 합리적인 기회가 될 수 있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주요 백화점은 이번 주말에 다양한 행사를 진행 중이다. 본격화된 추석 선물세트 판매와 더불어 이색 팝업스토어 등을 통해 고객 몰이에 나선 것.

    롯데백화점은 오는 15일까지 잠실 에비뉴엘 지하 1층에서 하이엔드 타월 브랜드 ‘테토(TETO)’ 팝업행사를 진행한다. ‘테토(TETO)’는 모든 제품에 수피마 원단을 100% 사용하는 브랜드로 우수한 품질과 생동감 있는 컬러가 특징이다. 

    롯데백화점은 이색 추석 선물을 겨냥해 이번 팝업을 기획했다.

    이번 팝업에서는 타올 소재의 ‘발매트’, ‘베개커버’, ‘로브’, ‘바스타올’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아이템과 롯데백화점 단독 상품을 선보인다. ‘테토’ 대표 제품을 최대 33% 할인하며 현재 성수동 ‘;테토’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도 만나 볼 수 없는 품절 상품과 ‘테토’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신규 컬러 및 디자인을 단독으로 판매한다. 

    이외에도 10만원 이상 구매 시 타포린백 (1만8000원)을, 팝업 매장에서 SNS 인증시 100% 수피마 핸드타올을 선착순 증정한다. 5만원 이상 구매시 자택까지 무료 배송해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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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백화점이 인도 최대의 핸드메이드 카펫 브랜드인 ‘자이푸르 러그(Jaipur Rugs)’를 선보인다. 지난 5일부터 10월 2일까지 약 한 달간 강남점 9층 리빙 전문관에서 ‘더 럭셔리 러그 하우스’ 팝업스토어를 열고 예술적인 디자인과 고품질을 자랑하는 자이푸르 러그를 직수입해 소개한다.

    자이푸르 러그는 1978년 설립된 인도 최대 수제 카펫 제조 회사다.

    보급형 기계식 생산 없이 인도 전역의 4만명 직조 장인들이 2500여년의 전통 방식으로 전 공정을 수작업으로 제작하는 것이 특징이다. 직조와 염색부터, 카펫 패턴에 입체적인 효과를 주는 공예 작업까지 수작업으로 이뤄져 모든 상품이 개성 있고 희소가치가 높다.

    이번 팝업 매장은, 분홍빛 건물이 많아 ‘핑크 시티’로 불리는 인도 자이푸르 시(市)의 풍경을 담아 꾸몄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프랑스 명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리에거(Liaigre)와 함께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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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도 이색 팝업스토어를 준비했다.

    압구정본점은 행사 기간 지하 2층에서 프랑스 애완동물 럭셔리 패션 브랜드 ‘파제리’의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팝업에서는 다양한 하이엔드 펫웨어 상품을 선보인다. 

    아울러 부산의 커넥트현대에서 오는 18일까지 국내 첫 ‘도쿄 장난감 미술관’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차세대 문화센터인 9층 컬처커넥트에서 열리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일본 도쿄 장난감 미술관의 축소판으로 꾸며져, 현지 놀이 전문가가 제안한 100여점의 원목 소재 장난감을 아이들이 만지고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사전 예약을 통해 운영되며, 현대백화점 홈페이지 및 현장에서 접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