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운항기록 정보 전송 시스템 LTE 전환진에어, 추석 맞이 생필품 지원 봉사활동 실시에어서울, 다카마쓰 취항 8주년 기념 '우동 기내식 할인' 프로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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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나항공, 인천~구마모토 노선 운항 재개 外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1월 7일부터 인천~구마모토 노선 운항을 주 3회 일정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6년 4월 운항을 중단한 이후 8년 7개월 만이다.

    이번 항공편은 오전 10시 20분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구마모토공항에 오후 1시 20분(현지 시간) 도착한다. 귀국편은 구마모토공항에서 오후 2시 20분 출발, 인천공항에 오후 3시 50분 도착한다.

    구마모토 노선에는 188석 규모(비즈니스 8석·일반석 180석)의 'A321네오' 기종이 투입된다.

    아울러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3월까지 운항했던 코타키나발루 노선을 이날부터 주 7회로, 2022년 9월까지 운항했던 베트남 나트랑 노선은 다음달 2일부터 주 4회로 재운항한다.

    10월 29일부터 이집트 카이로 노선(주 2회), 12월 18일부터 일본 아사히카와 노선(주 4회)도 신규 취항할 예정이다.

    ◆에어부산, 운항기록 정보 전송 시스템 LTE 전환

    에어부산은 항공기 운항자료를 지상으로 전송하는 'WQAR 시스템'을 3G에서 LTE로 전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보유 항공기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LTE 전환은 국내 항공사 중 에어부산이 최초다. 지난 8월부터 순차적으로 전환을 진행 중이며, 내년 초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전환으로 항공기 운항 기록 정보를 기존 3G보다 더 빠르게 공유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해외에서도 많은 양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해 비정상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지연도 적극 예방할 수 있다.

    또 기존 3G 통신의 보안 취약성 문제도 보완된다. 데이터 회수율을 약 99%까지 높여 데이터 유실을 최소화했기 때문이다.

    회수 데이터 축적과 면밀한 운항 품질 분석을 바탕으로 항공기 성능 분석·예방 정비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에어부산 측은 설명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난기류 등 예측이 어려운 상황을 실시간으로 대비하고, 빅데이터를 구축해 안전 운항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진에어, 추석 맞이 생필품 지원 봉사활동 실시

    진에어는 지난 11일 강서구 등촌9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생필품 지원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임직원 30명은 2인 1조로 팀을 구성하고 쌀 150포대와 화장지, 김 등의 생필품을 포장해 취약계층 15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물품 지원, 주거환경 개선 활동 등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김장 나눔 행사, 목도리 뜨기 봉사 등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임직원과 함께 도시락, 냉방 용품 등을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에어서울, 다카마쓰 취항 8주년 기념 '우동 기내식 할인' 프로모션

    에어서울은 오는 17일까지 우동기내식을 할인 제공하는 '멍행지도 식후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일본 다카마쓰 취항 8주년을 기념해 다카마쓰와 요나고 노선 탑승객에게 '정호영 셰프 우동 기내식' 5종을 정가 대비 3000원 할인된 1만5000원에 판매하는 행사다.

    아울러 12월 20일까지 탑승 가능한 특가 항공권도 편도 총액 기준 ▲다카마쓰 4만9300원 ▲요나고 5만4300원부터 판매한다.

    한편, 다카마쓰는 에어서울의 첫 번째 국제선으로, 지난 2016년 10월 7일부터 8년간 총 3026회 운항을 통해 약 47만명의 탑승객과 함께했다.

    ◆LIG넥스원,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2년 연속 선정 

    LIG넥스원은 '2024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됨과 더불어 '일자리창출 부문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성과 격려·확산을 위해 매년 100개의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LIG넥스원 측은 지속적인 신규 채용 및 사내 다양한 복지 제도 운영과 활동들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대 군인 총 332명(장기복무자 173명·단기복무자 159명)을 채용하고, 최근 몇 년간 신규 채용 인원의 절반 수준인 481명을 청년층(2020년 이후 졸업생)에서 채용해 청년 일자리 개선에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또 방산 기업 최초로 장애인 표준사업장 '블랑제리길'을 자회사로 설립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노력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아울러 LIG넥스원은 ▲자율출근제 ▲자기개발과 재충전의 시간으로 활용하는 'L-프레시 휴가제도' ▲임직원 가족들과 함께하는 '패밀리 데이' 등을 시행하며 업무효율과 생산성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롯데렌터카, 1년 타면 위약금 없는 '마이카 자유반납형' 출시

    롯데렌터카는 개인·개인사업자 고객 대상 '마이카 자유반납형'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마이카 자유반납형은 신차 장기렌터카를 12개월 이상 이용하면 위약금이 면제돼 자유롭게 반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총 48개월의 계약 기간 중 12개월을 채우면 위약금이 없어 이용 기간 약정에 대한 부담이 적다. 

    이번 상품은 이용 기간에 따른 합리적인 대여료도 장점이다. 차량 1년 사용을 기준으로 신차를 할부로 구매하는 것보다 경제적이라는 설명이다.

    1년 이후에도 해당 차량을 계속 이용할 경우 매년 월 대여료가 감소하기 때문에 장기 이용에도 적합하다. 이에 더해 주유할인, 단기렌터카 이용권 제공 등 롯데렌터카 마이카 멤버십 혜택과 연 1회 엔진오일 무상 방문 교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대상 차종은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인기 모델 11종이며 향후 적용 모델을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선택 가능한 차종은 현대자동차 6종(▲아반떼(N 제외) ▲쏘나타 ▲그랜저 ▲코나 ▲투싼 ▲싼타페)과 기아 5종(▲K5 ▲셀토스 ▲스포티지 ▲쏘렌토 ▲카니발)이다.

    ◆쿠쿠, 양산∙시흥 지역 취약계층에 생활가전 후원

    쿠쿠는 양산시복지재단과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사회복지 대상에게 쿠쿠전자의 생활 밀착형 가전제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쿠쿠는 지난 10일 양산시청에서 '양산시 취약계층 후원식'을 진행했다. 이때 양산 지역 사회복지 대상 가구 및 소외계층을 위해 전기압력밥솥과 전자레인지, 스팀다리미, 제습기 등 4800만원 상당의 쿠쿠전자 생활가전 215대를 후원했다.

    이어 지난 11일 시흥체육관에서 진행된 '시흥시 2024 추석온정나누기' 행사에 참석해 4500만원 상당의 쿠쿠 생활가전 224대를 후원했다.

    이번에 전달된 쿠쿠의 가전제품은 양산시복지재단과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각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쿠쿠는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6억7000만원 상당의 생활가전을 지원했다.

    쿠쿠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일시멘트, 추석 전 협력사 대금 조기 지급

    한일시멘트는 추석 전 협력사 500여 곳에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명절 전 자금 수요가 증가하는 협력사들의 유동성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지급일은 오는 13일로, 협력사들은 당초 지급 시점보다 많게는 2주 앞당겨 대금을 받게 됐다. 지급 규모는 한일시멘트 510억원, 한일현대시멘트 130억원 등 총 640억원 수준이다. 

    전근식 한일시멘트 사장은 "시멘트 출하량이 급감하는 어려운 경영 환경이지만,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상생경영과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일시멘트는 지난 2014년부터 협력사가 낮은 금리로 자금을 대출할 수 있도록 11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또 유가 변동시 도급대금을 조정하는 '유가연동제'도 시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