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서 '파리바게뜨 유럽 리더십 회의' 개최체코 투자청장 만나 전략 논의하기도尹 대통령 경제사절단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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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이 K-베이커리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리고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동유럽 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허진수 SPC그룹 사장은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파리바게뜨 유럽 리더십 회의’에 참석했다. 글로벌 사업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동유럽 시장 진출 계획이 논의됐다.회의 첫 날인 9월 19일 허 사장은 얀 미할(Jan Michal) 체코 투자청장 등과 별도 일정을 갖고 투자시장 동향 및 투자전략 관련 회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체코 금융당국 및 주요 은행 관계자들을 만나 동유럽 시장상황과 K-베이커리 수출 확대 가능성을 점검했다.9월 20일에는 체코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 경제사절단으로서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현지 기업인 및 정부 관계자들과 경제안보 강화를 위한 한-체코 협력 및 투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허진수 SPC그룹 사장은 “이번 경제사절단 참여를 통해 K-푸드를 동유럽 시장에 알리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수출 확대로 국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