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약 500개 브랜드 최대 50% 할인… 15% 상품권 증정신세계, 300여개 브랜드 참여해 최대 10%~50% 할인현대백화점, 패션·리빙·스포츠 등 200여 개 브랜드 최대 6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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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쇼핑
    백화점 업계가 가을을 맞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황금 연휴가 끼어있는 10월 초에 맞춰 연휴 쇼핑 고객을 위한 패션 상품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사은 혜택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 3사는 오는 27일부터 일제히 가을 정기세일을 진행한다.

    먼저 롯데백화점은 27일부터 10월 13일까지 ‘슈퍼 스타일(Super Style)’을 테마로 정기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세일에는 약 500개 브랜드가 참여해 가을, 겨울 신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우선 한섬·삼성·LF 등 국내 주요 패션 그룹사와 협업하여 ‘Autumn Outer Collection’ 행사를 진행하여 가을 주력 상품인 원피스와 간절기 재킷 등 가을 상품을 10~30% 할인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가을 야외 활동을 즐기려는 고객을 위해 스포츠 부문에서는 의류, 운동화 등 인기 상품을 10~50% 할인 판매한다. 또한 잡화 상품군에서도 가방, 선글라스, 스카프 등을 최대 40% 할인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황금 연휴 기간 쇼핑 고객을 위해 다양한 혜택도 선보인다. 황금 연휴가 본격 시작되는 10월 1일부터 9일까지 패션, 잡화, 스포츠 단일 브랜드를 당일 30/60/100만원 이상 구매 시 10%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며 동일 조건 하에 일부 브랜드를 롯데백화점 제휴 현대카드로 구매 시에는 1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10월 1일부터 13일까지 백화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F&B(식음료)매장에서 2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금액 할인권’을 이틀간 총 10만명에게 선착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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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백화점도 오는 27일부터 10월 13일까지 ‘신백멤버스 페스타’를 열고 풍성한 쇼핑 혜택을 제공하는 쇼핑 축제를 진행한다. 남성, 여성 패션을 비롯해 스포츠, 아동, 슈즈, 핸드백 등 패션 잡화와 침구, 그릇 등 리빙 카테고리까지 300여개 브랜드가 최대 10%에서 50%까지 할인 해준다.

    대표 브랜드로는 나이키(10~20%), 손정완(20%), 쉬즈미스(30~50%), 갤럭시라이프스타일(10%), 올젠(20~50%), 커버낫(10~30%), 미소페(20%), 어니스트서울(10~20%), 알레르망(20-50%), 빌레로이앤보흐(30~50%) 등이 있다.

    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 어플리케이션(APP)에서는 ‘커뮤니티 페스타’도 함께 진행해 APP 내 커뮤니티 가입 회원들에게 전용 쿠폰도 제공한다. 신세계 대표 커뮤니티 3곳에 모두 가입하면 패션/잡화, F&B, 리빙 브랜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1만원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또 커뮤니티 가입자들을 위해 전용 퀴즈 이벤트도 준비했다. 5개의 퀴즈를 모두 맞힌 전원에게는 신백리워드 500R이 지급되며,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아이폰16프로, 다이슨 에어랩 멀티 스타일러, LG전자 스탠바이미 TV, 배스앤바디웍스 시그니처 바디워시&바디로션 세트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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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도 같은 기간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전 점포에서 가을 테마 행사 ‘더 세일’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패션·리빙·스포츠 등 200여 개 브랜드의 가을 시즌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저렴하게 선보이고,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점포별로 이슈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영업행사를 진행한다. 더현대 서울은 다음달 1일부터 13일까지 5층 에픽서울에서 뮤지컬 알라딘 팝업스토어를 연다. 포토북·키링 등 실제 뮤지컬 무대와 의상을 그대로 구현한 한정판 굿즈 20여 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판교점에서는 본격적인 가을 이사철을 겨냥해 다음달 6일까지 10층 토파즈홀에서 ‘리빙 페스타’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LG, 템퍼 등 다양한 가전·가구 브랜드가 참여한다. 목동점은 오는 29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의 다양한 의류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70% 할인해 판매하는 ‘나이키 대전’을 진행한다.

    10월 초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전시 및 공연 행사도 선보인다. 오는 28일 목동점을 시작으로 다음달 12일과 19일에 각각 킨텍스점과 천호점에서 ‘하늘정원 가을 음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더현대 서울 6층 복합전시공간 알트원(ALT.1)에서는 특별 전시 ‘유코 히구치展’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