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파이 출시 50주년 맞아 패키지 리뉴얼30만개 한정 레트로 패키지도 선봬"새로운 시도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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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리온
    오리온이 출시 50주년을 맞은 대표 제품 ’초코파이情’ 패키지를 새단장한다고 26일 밝혔다.

    10년만에 리뉴얼되는 신규 패키지는 초코파이 고유의 아이덴티티는 유지하면서도 감각적인 색상과 전통적인 패턴을 더해 세련미를 입혔다.

    반세기 동안 가족·친구·지인들과 함께 나눴던 초코파이의 정(情)을 지속 이어갈 수 있도록 ‘情’을 크게 새겼다. 아래에는 ‘마음을 나누는 정(情)’이라는 문구도 삽입했다.

    앞서 오리온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초코파이에 대한 소중한 기억을 갖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초코파이와 얽힌 감동적인 이야기를 공모하는 소비자 소통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소비자 사연이 담긴 초코파이는 6월부터 8월까지 석 달 간 1억개가 넘는 판매고를 기록하기도 했다.

    오리온은 패키지 리뉴얼을 맞아 20년 만에 추억 속 투명 패키지로 포장한 레트로 초코파이를 재현해 소비자에게 증정한다. 30만개 한정으로 증정하는 레트로 패키지는 대형마트, 이커머스 등 주요 판매처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반 세기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온 만큼 앞으로의 50년도 초코파이의 ‘정(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새로운 시도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