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 석사과정 2기 신입생 모집카카오, 개발자 컨퍼런스서 새 AI 서비스 ‘카나나’ 소개티맵모빌리티, ‘무면허 대리운전 퇴출’ 실시간 면허검증 도입
  • ▲ ⓒ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
    ◆LGU+-GSMA, 네트워크 인프라 활용 차세대 수익모델 발굴

    LG유플러스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와 함께 '오픈 게이트웨이' 참여를 위한 협약을 맺고 네트워크 인프라를 활용한 수익화 전략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픈 게이트웨이는 통신사의 네트워크 정보를 표준화된 API로 외부 개발자에게 공유하여 수익화를 추구하는 GSMA의 주요 이니셔티브이다. API는 서로 다른 소프트웨어 시스템이 통신하고 기능을 공유할 수 있게 하는 도구로, 개발자들이 쉽게 기능을 구현하고 서비스 통합을 간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전 세계 통신사들이 협력해 기술을 공유하고, 더 빠르게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오픈 게이트웨이의 목표다.

    GSMA는 지난해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3에서 '오픈 게이트웨이 이니셔티브(Open Gateway Initiative)' 전략을 발표한 후, 글로벌 통신사들의 참여를 촉진해왔다. 현재까지 전 세계 모바일 연결의 74%를 담당하는 60개 통신사가 협약을 맺고 API 개방에 나섰다.

    오픈 게이트웨이를 통해 통신사 간 공통 API가 확보되어 글로벌 사업 확장이 가능해졌다. 특히, 국경을 넘어 이동통신 서비스가 활발히 제공되는 동남아시아와 중동 지역 사업자들의 참여가 활발하며, 이를 통해 LG유플러스는 해외 서비스 수출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엽 LG유플러스 CTO는 “오픈 게이트웨이를 통해 통신 인프라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차세대 서비스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창출해 더 많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LG CNS,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 석사과정 2기 신입생 모집

    LG CNS는 고려대학교 ‘AI데이터사이언스학과’ 석사과정 2기와 연세대학교 ‘지능형데이터·최적화학과’ 석사과정 2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원서접수 기간은 고려대 ‘AI데이터사이언스학과’가 10월 7일부터 17일, 연세대 ‘지능형데이터·최적화학과’가 10월 8일부터 16일까지다.

    LG CNS는 고려대와 올해 봄학기부터, 연세대와는 올해 가을학기부터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를 개설했다. 고려대 ‘AI데이터사이언스학과’는 총 3학기 과정이며 연세대 ‘지능형데이터·최적화학과’는 총 4학기 과정이다.

    LG CNS는 계약학과 과정을 통해 ▲AI ▲데이터 ▲수학적 최적화 등 산업 영역에서 별도의 직무교육 없이도 현장에 즉시 투입이 가능한 DX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이에 LG CNS는 DX 정예전문가를 투입해 각 대학 교수진과 공동으로 교과 구성, 수업 운영 등 커리큘럼을 개발했다.

    LG CNS는 최종 선발된 계약학과 신입생에게 다양한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선발된 신입생에게 입학금과 과정 내 모든 학기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연구활동을 위한 소정의 학업보조비도 매월 지급한다. 졸업 후 학위를 취득한 학생들은 LG CNS 입사도 보장받는다.

    LG CNS의 계약학과는 수준 높은 커리큘럼과 다양한 선발 혜택으로 대학가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고려대 ‘AI데이터사이언스학과’는 1기 모집 당시 50대 1 이상의 경쟁률을, 연세대 ‘지능형데이터·최적화학과’는 10대 1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고영목 LG CNS 최고인사책임자(상무)는 “산학협력을 통해 적극적으로 인재를 육성하고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 개발자 컨퍼런스서 새 AI 서비스 ‘카나나’ 소개

    카카오가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이프카카오(if kakaoAI 2024)’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프카카오는 카카오 그룹의 기술 비전을 공개하고 기술적 성취에 대해 개발자 커뮤니티와 함께 공유하는 행사다. 카카오는 이번 컨퍼런스의 핵심 주제를 AI로 정하고, ‘모든 연결을 새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카카오의 기술과 관련 지식을 참가자들과 공유하며 소통할 계획이다.

    행사 첫날 오프닝 세션에서는 정신아 대표가 연사로 나서 카카오가 선보일 AI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이상호 카나나엑스 성과리더는 신규 AI 서비스인 '카나나(Kanana)'를 소개한다. 이튿날에는 정규돈 최고기술책임자(CTO)가 AI 네이티브 기업으로의 전환에 대해 발표하고, 김병학 카나나알파 성과리더는 카카오의 생성형 AI 모델 소개에 관한 키노트를 진행한다.

    올해에는 카카오와 계열사의 AI 기술 및 서비스를 전시하고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공간도 준비한다. 카카오의 AI 서비스와 모델뿐 아니라 자율주행 자동차, 로봇 배송 서비스 '브링', 클라우드와 AI 기반의 업무 생산성 도구 등 카카오 계열사의 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존을 운영한다.

    컨퍼런스 참가 신청은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며 이프카카오 공식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최종 컨퍼런스 참가자가 선정되면 결과는 오는 16일 ‘if kakao’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유한 기술과 개발자들의 노하우를 외부에 적극 알리고 공유해 IT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티맵모빌리티, ‘무면허 대리운전 퇴출’ 실시간 면허검증 도입

    티맵모빌리티는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협력해 기사들의 면허 유효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대리운전 서비스는 면허가 취소되거나 만료된 기사들이 운행할 수 있는 위험이 존재해왔다. 티맵모빌리티는 한국도로교통공단의 데이터베이스와 대리운전 서비스를 연동하는 면허검증 API를 도입하며 위험성을 사전에 방지한다.

    서범규 한국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기존에는 렌터카 및 퍼스널 모빌리티(PM) 서비스에 한정돼 있던 면허 검증 시스템을 대리운전 서비스에도 최초로 도입함으로써 새로운 안전 기준을 제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 캠페인을 통해 음주운전 예방 등 국민 안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종민 티맵모빌리티 TMAP대리 담당은 “앞으로 AI 기반 운전 점수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에게 한층 더 발전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 안전과 서비스 품질의 향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B, 필모톡 17번째 주인공 ‘배우 조진웅’ 초대

    SK브로드밴드는 배우와 관객의 만남 ‘필모톡: 조진웅’을 10월 17일 홍대 T팩토리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T팩토리는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에 위치한 SK텔레콤의 ICT 복합 문화공간으로, 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은 지난해 6월부터 배우와 관객이 만나 필모그래피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필모톡’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필모톡’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토크콘서트로, 현장에서 수어 통역과 영상 자막을 함께 제공한다.

    필모톡 17번째 주인공으로 ’시그널‘, ’아가씨‘, ’독전‘, ’노 웨이 아웃:더 룰렛‘ 등 연이은 화제작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 조진웅이 나선다. 조진웅은 2016년 제 1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드라마 부문 대상, 2021년 제40회 황금촬영상영화제 최우수 남우주연상 외 다수의 수상경력을 통해 남다른 연기력과 인기를 인정받았다.

    필모톡 참가 신청은 10월 9일까지 B tv 홈과 모바일 B tv 이벤트 페이지, 인스타그램 이벤트 계정, T팩토리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이번 필모톡 행사 영상은 B tv 가이드채널과 VOD, SK브로드밴드 유튜브 채널 ‘비사이더스’를 통해 11월 초 독점 공개할 예정이다.

    박참솔 SK브로드밴드 플랫폼 담당은 “고객과 함께하는 공유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B tv의 가치와 만족도를 함께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 한글한글 아름답게, 한글날 맞이 캠페인 공개

    네이버 한글한글 아름답게는 한글날을 맞아 우리 문화와 생각이 담긴 ‘우리말’에 주목한 캠페인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한글 캠페인은 생소하지만 지금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면 좋을 ‘숨은 우리말’ 20개와 시대가 변하면서 등장한 외국어, 한자어 등을 우리 문화와 생각에 맞춰 ‘다듬은 우리말’ 20개를 소개했다.

    숨은 우리말은 한국문예창작학회, 한글문화연대, 한글학회에서 추천받고 국립국어원의 자문을 받아 함께 선정했다. 숨은 우리말로는 ‘오달지다’, ‘옴살’, ‘발밤발밤’, ‘사부자기 등을 담았다. 생소하지만 오늘날 일상생활에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숨은 우리말 20개를 찾았다.

    다듬은 우리말은 매일 익숙하게 사용하는 표현이지만 어원을 알고 보면 우리말을 지키려는 노력이 담겨 있는 우리말을 국립국어원과 함께 선정했다. ‘바탕화면’, ‘내려받기’, ‘도시락’, ‘비대면’ 등을 선정했다.

    네이버 한글 캠페인 관계자는 “한글 단체에서 제안하고 국립국어원과 선정, 감수한 이번 ‘우리말 모음’은 우리 문화와 정서, 생각과 감성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우리말을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한글 기록하고 우리말의 소중함을 환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T엠모바일, 콜센터 품질지수 알뜰폰 부문 ‘6년 연속 1위’

    KT엠모바일이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4년 콜센터 품질지수’ 조사결과 6년 연속 알뜰폰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콜센터 품질지수는 콜센터를 이용한 고객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와 전화 모니터링을 시행하여 우수 콜센터를 선정하는 인증 제도다. KT엠모바일은 알뜰폰 부문 총 4개 기업 중 ▲신속한 고객센터 연결율 ▲고객 문의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안내 ▲신속하고 차별화된 서비스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하며, 6년 연속 1위 사업자로 선정됐다.

    KT엠모바일은 알뜰폰 업계 최초 ▲셀프개통 ▲고객 셀프케어 최다 제공 ▲고객센터 상담예약 서비스를 도입한 바 있으며, 지난 6월에는 가입자의 개통시간 개선을 위해 ‘AI 자동개통’ 서비스를 통신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개통 대기시간을 이전 대비 80%이상 단축시켜, 가입신청부터 개통까지 20분안에 개통이 가능해졌다.

    또한, 실시간 채팅상담을 도입하여 비대면 서비스 수요가 높은 MZ세대, 청각 장애인 고객, 통역이 필요한 외국인 고객 등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고객센터 상담원 연결 없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채정호 KT엠모바일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고객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AI기반 서비스 확대와 고객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 11월부터 멤버십 회원대상 넷플릭스 이용권 혜택 제공

    네이버가 11월부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넷플릭스의 이용권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네이버와 넷플릭스의 제휴를 통해 네이버 멤버십 회원은 월 4900원의 구독료(연간 이용권의 경우 월 3900원)로 디지털 콘텐츠 혜택 중 하나인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를 선택해 이용 가능하다.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 이용권은 Full HD, 동시 접속 2인, 모바일 게임 무제한, 콘텐츠 저장 등 스탠다드 요금제와 품질은 같으면서 콘텐츠 시청 시 일부 광고를 시청하게 되는 상품이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은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와 동일한 품질로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양사는 이번 제휴로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네이버는 멤버십 회원에게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다수 제공하여 사용자 효용 가치를 높이고, 넷플릭스 역시 충성도 높은 네이버 멤버십 회원과 콘텐츠 상품의 접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들의 체감 혜택을 높이기 위해 추가 금액 지불 없이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를 구독할 수 있도록 협력했다. 네이버와 넷플릭스는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협업도 모색할 계획이다.

    정한나 네이버멤버십 리더는 “넷플릭스와 협력을 통해 멤버십 서비스의 콘텐츠 경쟁력과 다양성을 보다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컴, 구독형 문서편집 서비스 ‘한컴독스 AI’ 출시

    한글과컴퓨터는 구독형 문서 편집 서비스에 생성형 AI를 결합한 ‘한컴독스 AI’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한컴은 비공개·공개 베타 테스트를 단계별로 거치며 이용자의 피드백을 반영해 서비스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웹 한글에는 AI 지능형 자동 문서 작성 도구인 ‘한컴어시스턴트’를 적용해 서비스를 안정화하고, 사용성을 개선했다. 

    AI가 간단한 주제만으로 문서 초안을 작성하는 기능이 대표적이다. 문서 형태와 핵심 키워드를 고려해 내용을 구성해 준다. 특히 기획서, 이력서, 보고서, 공문서, 보도자료 등 자주 사용하는 다양한 문서에 AI를 적용한 템플릿을 제공한다.

    실시간 협업 기능도 강화됐다. 여러 사용자가 동시에 문서를 편집하고 변경 사항을 즉시 확인할 수 있으며, 채팅 기능을 통해 작업자 간 소통도 가능하다. 대화형 문서 탐색 기능을 활용하면 방대한 문서에서도 필요한 정보를 AI 챗봇을 통해 신속하게 찾을 수 있다.

    한컴독스 기존 유료 구독자라면 추가 요금 없이 모든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매월 3000 크레딧이 무상으로 주어지며 AI 서비스를 활용할 때마다 기능별로 책정한 크레딧이 차감되는 방식이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AI 학습용 데이터 추출 SDK인 ‘한컴 데이터 로더’와 AI 지능형 자동 문서 작성 도구 ‘한컴어시스턴트’, AI 기반 질의응답 설루션 ‘한컴피디아’ 등 다양한 AI 서비스 제품군으로 공공을 넘어 B2B와 B2C 시장으로 사업을 적극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T, 육아고민 상담 ‘키즈랜드 토크 콘서트’ 참가자 모집

    KT는 영유아 대상 IPTV 서비스 ‘지니TV 키즈랜드’가 오은영 박사와 육아 고민을 나누는 ‘키즈랜드 토크 콘서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키즈랜드 토크 콘서트는 오은영 박사가 부모 고객을 만나 육아 고민을 듣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고객 참여형 강연 행사다. 올해 3회째를 맞은 토크 콘서트는 ‘육아, 부모를 위한 공감과 힐링의 시간’을 주제로 오은영 박사의 강연과 즉석 Q&A 상담이 진행된다.

    행사는 10월 22일 서울 동대문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 10월 24일 수원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에서 각각 열리며 매직쇼, 웰컴푸드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KT 고객은 10월 15일까지 KT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선발된 참가자에게는 개별 문자로 안내된다.

    윤태식 KT 브랜드전략실장(상무)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함께 참여하고 긍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네이버, '개인정보 보호의 날' 인식제고 이벤트·특강 진행

    네이버가 올해 '개인정보 보호의 날'을 맞아 이용자의 개인정보 보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인정보 보호의 날은 2021년 개인정보보호법 시행 10주년을 기념해, 개인정보 보호 및 처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지정됐다. 개인정보보호법 전면 개정에 따라 지난해부터는 법정기념일로 운영되고 있다.

    네이버는 개인정보 전담 조직을 통해 개인정보의 안전한 보호와 이용자 권리 보장을 위해 다양한 조치를 실행하고 있다. 올해 캠페인을 통해 이용자들의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참여와 인식을 높이는 한편, 실제 개인정보 보호 실무를 위한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9월 30일부터 2주간 PER 제도를 통해 접수된 의견에 대해 2배로 보상을 지급하는 ‘PER 2X2 이벤트’가 진행된다. ‘PER(Privacy Enhancement Reward)’은 네이버 서비스 이용 중에 발견한 개인정보 보호 관련 취약점이나 개선점을 제보하면, 내부적으로 검토 후 서비스에 반영하고 사례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네이버의 공식 개인정보 보호 채널을 구독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네이버의 개인정보 보호 블로그, 페이스북, 네이버TV(‘프라이버시TV’)를 모두 구독하고, 네이버의 개인정보 보호를 응원하는 댓글을 작성하면 된다.

    네이버는 개인정보 보호주간 동안,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실전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개인정보 보호주간 릴레이 특강’ 콘텐츠도 공개할 예정이다.

    10월 1일에는 어르신을 위한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 수칙을 안내하는 영상이 공개한다.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를 위한 개인정보 보호 수칙 안내(2일),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위한 미국 CCPA(캘리포니아 소비자 프라이버시 보호법) 소개(3일), 수탁자를 위한 개인정보보호법 설명(4일)을 주제로 한 교육 영상을 공개한다.

    ◆엔씨, ‘저니 오브 모나크’ 사전예약 시작

    엔씨는 신작 ‘저니 오브 모나크’가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저니 오브 모나크는 올해 4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리니지 IP(지식재산권) 기반의 신규 게임이다. 지난 9일 게임의 콘셉트를 담은 티저 사이트를 오픈하며 기존 리니지 시리즈와 차별화된 게임성을 예고했다.

    엔씨는 ‘저니 오브 모나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사전예약에 참여한 이용자는 영웅 소환권, 게임 내 유료 재화 등을 보상으로 받는다. 사전예약은 별도 공지 시까지 진행된다.

    사전예약 시작에 맞춰 게임의 주요 특징을 담은 2개의 영상을 선 공개했다. 인게임 영상으로 구성된 트레일러는 저니 오브 모나크의 세계관과 핵심 콘텐츠를 담았다. 시네마틱 영상에서는 순백의 말을 타고 광활한 아덴 월드를 달리는 군주의 모습을 통해 게임의 상징적인 비주얼을 표현했다.

    사전예약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저니 오브 모나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게임에 대한 정보는 출시 전까지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카카오모빌리티, 데이터 기반 ‘가을 단풍 여행 지도’ 공개

    카카오모빌리티가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카카오내비 데이터 기반 ‘가을 단풍 여행 지도’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가을 단풍 여행 지도는 카카오내비의 이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국 단풍 명소 정보를 담은 일러스트 지도다. 9개의 광역시·도에서 각 3곳씩 전국 27곳의 단풍 여행지를 명소로 소개한다. 카카오내비 데이터 분석 결과, 해당 명소들은 지난해 단풍시즌 동안 전월 동기 대비 길안내 이용자 수가 평균 7.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광역시·도의 대표 단풍 명소에는 ▲간월재(울산 울주) ▲화담숲(경기 광주) ▲반계리은행나무(강원 원주) ▲보발재전망대(충북 단양) ▲신성리갈대밭(충남 서천) ▲적상산(전북 무주) ▲순천만습지(전남 순천) ▲경북천년숲정원(경북 경주) ▲새별오름(제주) 등이 포함됐다. 

    가을 단풍 여행 지도에는 각 여행지별 관광 정보와 사진뿐 아니라, 각 명소의 작년 단풍 기간 내 ‘요일별 내비 사용자수’, ‘단풍 구경 후 추천 방문지 TOP 3’ 등 유익한 정보도 함께 담았다. 카카오내비 데이터에 따르면 단풍 여행지 27곳의 길안내 이용자 수는 평균적으로 주말(토~일)이 평일(월~금)보다 약 2배 많았다.

    가을 단풍 여행 지도는 카카오 T와 카카오내비 앱,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상현 카카오모빌리티 마케팅실장은 “앞으로도 그동안 축적해 온 이동 데이터 분석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한국관광공사와 같은 다양한 여행 산업 관계자와 협력해 국내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넷마블조정선수단, 전국장애인조정대회서 11개 메달 획득

    넷마블문화재단은 ‘2024 서울특별시장배 전국장애인조정대회’에서 넷마블조정선수단이 총 11개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장애인조정연맹과 대한장애인조정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수상 및 실내 종목을 비롯해 성별(남/여/혼성), 장애유형(지체/시각/지적) 등으로 구분된 총 17개 종목으로 치러졌다.

    넷마블조정선수단은 강현주 선수(금2), 강이성 선수(금2), 한은지 선수(금2), 이봉희 선수(금1, 동1), 배지인 선수(은1, 동1), 전숭보 선수(은1) 등이 좋은 성과를 거뒀다.

    강현주 넷마블조정선수단 선수는 “10월에 있을 올해 남은 마지막 경기인 전국장애인체육대회도 열심히 준비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포뱅크, ‘아티스트 이름으로 기부’ 희망배달부 프로젝트 성료

    기업용 소프트웨어 서비스 기업 인포뱅크는 글로벌 팬덤 플랫폼 ‘아이도키’가 9월 희망배달부 프로젝트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BTS(지민, 슈가, 진, 정국), 트레저(박정우, 준규), 플레이브 예준, 르세라핌 김채원, UNIS(엘리시아, 젤리당카), 트와이스 다현 총 11명의 K-POP 스타의 이름으로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희망배달부는 아이도키 애플리케이션 내 입점한 K-POP 팬들이 투표를 통해 응원하는 아티스트의 이름으로 기부활동을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6월부터 인포뱅크가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아동복지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아이도키는 최근 팬들이 함께 투표해 목표를 달성하면 아티스트의 기념일(데뷔일, 콘서트, 컴백일 등)을 축하해주는 ‘팀 달성형 투표’를 추가했으며,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기존 기부 투표보다 가볍게 참여할 수 있는 ‘테마 투표’를 도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