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산업 단신] SK매직, '위글위글' 콜라보 공기청정기·비데 출시 外

◆SK매직, '위글위글' 콜라보 공기청정기·비데 출시

SK매직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위글위글'과 콜라보한 공기청정기와 비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SK매직X위글위글 코어 공기청정기'는 미니멀한 디자인과 강력한 공기청정 기능이 강점인 제품이다. 위글위글의 시그니처 IP '스마일 위 러브'와 노란색을 적용한 화사한 디자인도 특징이다.

3단계 필터 시스템으로 극초미세먼지까지 99.99% 제거하며, 3단계 필터 중 핵심인 초미세먼지 집진필터의 두께를 기존대비 33% 늘려 청정성능을 한층 강화했다. 청정면적도 41.3㎡(약 13평)에 달한다.

'SK매직X위글위글 풀스텐 스파 비데'는 독특한 색감과 귀여움을 강조한 직관적인 아이콘 버튼부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오염과 부식에 강한 풀 스테인리스 소재를 적용했으며, 강력한 회오리 물살이 노즐을 360도 자동세척한다.

SK매직은 오는 22일까지 사전 예약 기간 렌탈 구매 고객에게 약 4만원 상당의 '스마일 위 러브 쿠션'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풀스텐 스파 비데 렌탈료에는 출시 기념 3000원 할인 혜택이 추가 제공하며, 10월 한 달간 렌탈 구매 고객 전원에게 스마일 위 러브 쿠션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효성하이드로젠, 첫 대용량 액화수소충전소 준공

효성이 첫 대용량 액화수소충전소를 준공하며 본격적인 액화수소 충전인프라 확대에 나선다.

효성중공업의 자회사인 효성하이드로젠은 지난 7일 전남 광양에서 '광양초남 액화수소충전소'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충전소는 효성하이드로젠의 첫 액화수소충전소이자 전남지역 1호이다. 200kg/h급의 대용량 충전 설비로, 하루에 수소버스 150대 이상 충전 가능한 수준이다.

효성하이드로젠은 지난 2022년 환경부 수소충전소 공모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지난해 9월 착공했으며, 올해 설비 구축을 마쳤다.

효성하이드로젠은 국내 수소충전시스템 시장 점유율 1위인 효성중공업과 글로벌 가스 및 화학 전문기업인 린데가 지난 2021년 합작 설립한 액화수소 판매법인이다. 생산 합작법인인 린데수소에너지에서 생산한 액화수소를 드론, 선박, 지게차 등 다양한 모빌리티 분야에서 판매하며 사용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만섭 효성하이드로젠 대표는 "이번 액화수소충전소는 수소 사업 비전 선포 후 당사가 이뤄낸 첫 결과물"이라며 "2030년까지 수소차 30만대를 보급하겠다는 정부의 계획에 발맞춰, 현재 건설이 확정된 8개를 포함해 총 20여개의 액화수소충전소를 추가로 지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동나비엔 후원 '한글 페스타 2024' 개최

경동나비엔은 재단법인 '한글누리'가 영상 공모전 '한글 페스타 2024'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글누리는 훈민정음의 창제 정신과 원리를 널리 알리기 위해 설립됐다. 경동나비엔은 한글 사용 확대에 뜻을 같이 하며 한글누리를 후원하고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한글 페스타 2024는 옛 훈민정음의 자모를 포함한 한글로 다양한 세계의 언어를 표기, 한글을 바탕으로 세계인과 교류하며 다양한 문화를 보존하고자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은 '세계인이 함께 쓰는 한글'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41개 언어를 사용하는 48개국에서 240개 작품이 제출됐다.

한글누리는 이달 1일 표기의 정확성과 효율성, 영상의 예술성 등을 고려해 전 부문 최고상인 '으뜸상'과 부문별 1등을 포함해 99개 수상작을 발표했다. 으뜸상에는 1만 달러, 부문별 1등에는 5000달러 등 총 6만2000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제주항공, LCC 최초 인천~바탐·발리 노선 신규 취항

제주항공은 국내 저비용 항공사(LCC) 최초로 인천~인도네시아 바탐·발리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바탐 노선은 주 3회(수·목·일요일), 발리 노선은 주 7회(매일) 일정으로 운항할 예정이다.

바탐 노선은 오는 16일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밤 9시 5분 출발해 바탐 항 나딤 국제공항에 다음날 새벽 1시 30분 도착한다. 귀국편은 현지에서 새벽 2시 45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전 11시 25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10월 27일부터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5시 45분 출발해 바탐에 밤 10시 30분 도착, 바탐에서 밤 11시 45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8시 35분 도착한다.

발리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일 오후 3시 40분 출발해 발리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에 밤 9시50분 도착한다. 귀국편은 밤 11시 5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다음날 아침 7시 1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제주항공은 인도네시아 신규 취항으로 노선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중단거리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스타항공, 국제선 특가 프로모션

이스타항공은 김포~부산 및 부산발 국제선 취항 기념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로모션 대상은 이스타항공이 동계 시즌부터 신규 취항하는 ▲김포~부산 및 부산발 ▲타이베이 ▲치앙마이 ▲오키나와 ▲구마모토 등 5개 노선이다.

특가 항공권은 이날부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선착순으로 판매된다. 최저가는 공항이용세와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구마모토 4만9100원 ▲오키나와 6만1200원 ▲타이베이 7만1200원 ▲치앙마이 10만4000원 ▲김포 1만7600원부터다.

탑승 기간의 경우 취항일에 따라 ▲김포~부산 ▲부산~타이베이 노선은 오는 27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며, ▲부산~구마모토·오키나와·치앙마이 노선은 오는 12월 19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다.

◆에어서울, 다카마쓰 취항 8주년 프로모션 진행

에어서울이 지난 7일 다카마쓰 취항 8주년을 맞았다. 

에어서울은 다카마쓰 취항 8주년을 기념해 인스타그램에서 정호영셰프 우동기내식과 우동 마그네틱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카마쓰는 에어서울이 지난 2016년 10월 7일 창사 후 처음으로 취항한 국제선 취항편으로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지난해 3월부터는 매일 한 편씩 운항하고 있으며, 취항 이래 8년간 총 3026회 운항하며 약 50만명이 다카마쓰 노선을 거쳤다. 

특히 에어서울의 다카마쓰 항공편은 오전 8시 45분 출발해 현지 도착 후에도 하루를 온전히 즐길 수 있는 편리한 스케줄로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에어부산, 한글날 기념 기내 특화 서비스 실시

에어부산이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기내 특화 서비스를 실시한다.

에어부산은 오는 9일 부산~방콕·다낭 노선 탑승객을 대상으로 에어부산이 직접 제작한 순우리말 캘리그라피 엽서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엽서는 캐빈승무원 캘리그라피 특화팀의 재능 기부로 제작됐다. 캘리그라피팀은 매달 의미 있는 글귀를 담은 엽서를 제작해 탑승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화 서비스 일정과 상세 내용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제1회 119 메모리얼데이' 행사 참여

티웨이항공은 지난 5일 소방청 주최로 열린 '제1회 119 메모리얼데이'에 참가해 순직 소방공무원을 함께 추모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평택시 소방관 이병곤길에서 개최된 119 메모리얼데이는 순직 소방공무원 559인을 기리는 추모문화제다. 티웨이항공은 추모 기념 퍼레이드에 동참하고, 소방관 유가족 대상 마음 치유 힐링 여행 지원 프로그램 '눈부신 외출' 영상을 상영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순직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추모 전시 ▲소방 안전 체험 ▲중앙소방악대 추모 연주 ▲추모 공연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소방관 및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 여행 지원 ▲소방관 항공운임 할인 등 소방공무원 복지 증진 사업을 진행하는 국내 유일의 항공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