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로십 5명, 5000만원씩 3년간 연구비 지원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 7년째 기초과학 지원누적 과학기술상 수상자 14명, 펠로십 30명 이공계 대학생 200여명에 장학금
  • 제7회 한국도레이 과학기술상 및 펠로십 시상식이 22일 한국경제인협회 컨퍼런스 센터에서 열렸다.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이 주최한 이날 시상식에는 학계·산업계 인사, 학생 등 180여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먼저 과학기술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필호 강원대 교수와 최원용 한국에너지공과대 교수에게는 상패와 각각 1억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펠로십 선정자인 배한용 성균관대 교수, 최정모 부산대 교수, 김정민 서울대 교수, 김호범 GIST 교수, 남대현 고려대 교수에게는 각각 3년간 1억5000만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시상식에 이어 김태호 전북대 한국과학문명학연구소 교수가 ‘한국 과학의 역사와 산업의 발전’이라는 주제 강연으로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새로운 가치창조를 통해 사회에 공헌한다’는 기업 이념을 바탕으로 한국의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설립된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은 올해까지 과학기술상 14명, 펠로십 30명을 선정했으며 이공계 대학생 200여 명에게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