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간 출국…글로벌 거래소에 밸류업 프로그램 등 홍보
  • ▲ ⓒ한국거래소
    ▲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오는 19일부터 사흘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되는 제63차 세계거래소연맹(WFE) 연차총회에 참석한다고 18일 밝혔다.

    정 이사장은 이날 말레이시아로 출국했으며 이번 총회에서는 세계 80여개 거래소 최고경영자(CEO)가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자본시장을 둘러싼 주요 현안(AI·가상자산 등 혁신기술확산 및 변동성 확대에 따른 리스크관리 강화 등)을 공유한다.

    또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각국의 거래소가 상호 협력하면서 함께 도전해나가야 할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 이사장은 WFE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이사로서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글로벌 어젠다 설정에 기여하는 한편, 태국‧튀르키예 등 주요국 거래소 대표들과 연쇄 미팅을 통해, K-밸류업 프로그램의 성과를 홍보하고 거래소 간 협력 사업을 모색하는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