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전통시장 화재 예방 위한 ‘안전한 점포 만들기’ 사업 시행

KB손해보험은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환경 개선을 위해 ‘안전한 점포 만들기’ 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안전한 점포 만들기’ 사업은 소상공인 점포를 대상으로 전기 배선·가스 배관 ·소방 시설 등 주요 안전 요소를 점검해 화재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영업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신규 사회공헌 사업이다. 

KB손보는 지난 18일 경기도 의정부시에 위치한 의정부제일시장 내 소상공인 점포 10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현장에는 KB손보 윤희승 경영전략본부장, 이재철 의정부시청 기업경제과장, KB손해사정 위험관리 전문가 등이 참석해 점포별 전기 안전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화재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이달 말까지 의정부 지역 내 소상공인 점포 10곳을 추가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위험 요소에 대해서는 교체 및 사후 관리도 진행할 계획이다.

윤희승 KB손보 경영전략본부장은 “KB손보 스타즈 배구단의 연고지인 의정부에서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실현하고 지역의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