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정책 컨설팅부터 데이터 유통까지… 산학 협력 통한 디지털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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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일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금융 빅데이터 사업 및 인공지능 활용 연구 협약식’에서 (사진 왼쪽부터) 육창화 KB국민은행 AI데이터혁신본부 부행장, 김영근 고려대학교 융합연구원 원장, 이상열 KB국민카드 데이터사업그룹 상무가 기념촬영 하고 있다.ⓒKB국민카드
KB국민카드는 고려대학교 융합연구원, KB국민은행과 함께 '금융 빅데이터 사업 및 인공지능 활용 연구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금융 빅데이터를 활용한 산학 연계를 통해 △데이터 유통 및 거래 △지방자치단체 정책 컨설팅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교육과 인재 양성 등을 연구하고 사업화를 추진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세부적으로는 금융 빅데이터의 활용·유통·거래와 관련된 연구 협력과 국민카드 및 국민은행의 금융 데이터를 활용한 지방자치단체 맞춤형 컨설팅 등이 포함된다.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국민카드와 국민은행이 보유한 금융 데이터를 통해 지역개발 사업 타당성 평가와 가치 산정 모델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과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금융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접목해 금융 생태계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