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김치의 날 맞이 '사랑 듬뿍 김장나눔' 봉사활동 실시영등포구 취약계층 730가구에 임직원이 직접 담근 김치 전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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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캐피탈이 11월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공원에서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와 '사랑 듬뿍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의 기업 연계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김장나눔행사에는 농협캐피탈과 더불어 롯데 CM사업본부, 콘래드서울, 코레일유통 등 10여개 기업의 자원봉사자 220여명이 참여했다.농협캐피탈 임직원과 사내 자율봉사 '반듯이(e)' 단원 등 30여명은 김칫소 양념 버무리기와 김장박스 포장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봉사활동에 함께한 농협캐피탈 임직원 자율봉사단 반듯이(e) 단장 권필규 대리는 "김장철을 기점으로 날씨가 많이 추워지는데 이 자리에 모인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담아 만든 김치로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봉사자들이 직접 담근 김치는 다문화 가정, 청소년, 어르신 등 영등포구 관내 취약계층 7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서옥원 농협캐피탈 대표이사는 "최근 농산물 가격 상승 등 올해는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가 더욱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농민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농협캐피탈은 김치에 더해 쌀 1000㎏을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에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