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판교, 11일 서울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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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기업의 공시업무 담당자들의 업무이해도 제고를 통해 기업의 중요 정보가 시장에 충실히 제공될 수 있도록 '4분기 찾아가는 기업공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금감원은 매년 3∼4회 사업보고서 제출 대상 법인 등을 대상으로 기업공시 설명회를 열고 있다.오는 12월 9일에는 판교에서, 같은 달 11일에는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설명회에선 공시제도(유통‧지분‧전자공시 등) 외에도 기업의 공시담당자가 숙지해야 할 사항들을 유관부서와 합동으로 설명한다.특히 최근 증권신고서 정정 요구 사례 및 정기보고서 중점 점검 결과 등 공시서류 작성과정에서 유의해야 할 사항들을 중심으로 교육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미공개정보 이용, 단기매매 차익 반환 등 상장사 임직원이 주의를 기울여야 할 불공정 거래 관련 사례 소개 및 예방 교육을 통합해 진행할 계획이다.금감원 관계자는 "사전 공지 등을 통해 수도권 소재 기업의 참여를 독려하고, 관심 있는 비상장 기업도 참석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라며 "미참석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설명회 자료를 금감원 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