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인천시 교통신호정보 제공 무선통신망 구축크래프톤, 신규 ‘인조이스튜디오’ 설립…김형준 신임대표 선임컴투스플랫폼, 탈중앙화 블록체인 지갑 특허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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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CNS, 美 스마트빌딩 사업 본격화

    LG CNS는 미국 건물에 DX 기술을 적용하는 스마트빌딩 사업에 나선다.

    미국 부동산 전문 운용사 ‘소메라로드’, 국내 대체투자 운용사인 마스턴투자운용 미국 법인 ‘마스턴아메리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사는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테네시주 내슈빌 등에 있는 ▲스마트 호텔, 리조트 ▲스마트 멀티패밀리(다세대 임대주택) ▲스마트 상업용 빌딩 등에 DX 기술을 접목하는 스마트 부동산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LG CNS는 소메라로드와 마스턴아메리카의 미국 부동산 개발 사업 내 DX기술 관련 전반을 맡는다. 먼저 LG CNS는 호텔, 리조트, 멀티패밀리, 오피스 등에 ‘시티허브 빌딩’ 플랫폼을 적용해 스마트빌딩을 구현한다. 빌딩 통합운영 플랫폼인 시티허브 빌딩은 ▲데이터 수집 ▲설비 관리·제어 ▲에너지 관리 등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스마트빌딩에서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모바일 출입증을 도입할 수 있다. 모바일 출입증은 기존 플라스틱 카드 형태의 사원증을 대체한다. 빌딩 내 사무실, 회의실, 편의 시설 등을 출입할 때 필요한 신원증명을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인증할 수 있다.

    또한 LG CNS는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를 관리하는 CMS(콘텐츠 운영 시스템)도 제공한다. CMS는 대형 빌딩 내 설치된 여러 형태의 사이니지에 콘텐츠를 동시 전송하고,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LG CNS는 옥외 공간에서 도시 데이터 수집을 통해 스마트시티 구현을 돕는 스마트 폴도 제공할 계획이다. 스마트 폴은 기존 가로등에 AI CCTV, IoT센서 등을 더한 지능형 가로등이다. 카메라와 센서로 차량 흐름과 보행자 수를 모니터링해 교통을 관리하거나 대기 오염, 온도, 습도 등 환경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도시 환경을 관리한다.

    최문근 LG CNS 전무는 “미국 시장에서 스마트빌딩에 대한 수요가 커짐에 따라 스마트빌딩 DX사업을 캔자스시티, 내슈빌에서 시작해 뉴욕 등 미국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GU+, 인천시 교통신호정보 제공 무선통신망 구축

    LG유플러스가 교통 신호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무선통신망을 인천광역시에 구축한다.

    기존 통신망은 단일 회선으로 교통신호제어기에서 수집된 교통신호 정보가 인천교통정보센터에만 전달됐다. 새롭게 구축하는 통신망은 다회선으로 경찰청 도시교통정보센터와 한국도로교통공단도 동시에 교통신호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신규 통신망을 통해 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신호 정보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미래 자율주행차 시대를 앞당길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들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예를 들어 한국도로교통공단은 교통신호제어기를 통해 받은 신호 정보를 내비게이션 회사들과 공유해 운전자들이 실시간으로 교통신호의 잔여 시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교통정보센터가 원격으로 무선 통신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관제 시스템도 새롭게 구축할 예정이다. 문제가 발생할 경우 운전자의 신고 없이도 관제실에서 상태를 확인해 선제적인 조치가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내년 1분기까지 전체 2400여개소의 교통신호제어기에 자사 무선통신망을 구축하고, 사전 테스트를 거쳐 2025년 상반기에는 상용화할 예정이다.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고객그룹장(전무)은 “인천시 구축 경험을 기반으로 타 지자체에도 실시간 교통신호정보 제공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크래프톤, 신규 ‘인조이스튜디오’ 설립…김형준 신임대표 선임

    크래프톤이 신규 법인 인조이스튜디오를 설립하고 inZOI(이하 인조이) 총괄 디렉터 김형준 PD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인조이스튜디오는 김 신임 대표와 인조이의 개발팀이 주축으로 구성된 스튜디오다. 사명인 인조이스튜디오는 내년 3월 얼리액세스 출시 예정작인 인조이에서 착안해 정했다.

    효율적인 조직 체계를 구축해 인조이의 개발 속도를 높이고 완성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크래프톤의 경영 전략인 ‘스케일업 더 크리에이티브’에 발맞춰 인조이를 비롯한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크리에이티브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김형준 인조이스튜디오 대표는 “앞으로도 전 세계 유저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인생 시뮬레이션 장르에서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조이는 사실적인 그래픽과 깊이 있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높은 몰입감을 제공하며, 예상치 못한 상황과 다양한 인생 이야기를 구현할 수 있는 게임이다. 소형 언어 모델(SLM)을 활용한 챗봇 기능과 3D 프린터 기술 등 크래프톤의 AI 기술을 집약해 새로운 게임 경험도 선사할 계획이다.

    ◆컴투스플랫폼, 탈중앙화 블록체인 지갑 특허등록

    컴투스홀딩스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은 탈중앙화 블록체인 지갑 ‘X-PLANET Wallet(이하 엑스플래닛 월렛)’에 대해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엑스플래닛 월렛은 편의성과 보안성이 강화된 블록체인 지갑이다. 별도의 프로그램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웹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IdP(Identity Provider)서비스로 손쉽게 로그인 할 수 있다. 하나의 계정에서 여러 개의 지갑을 관리할 수 있고 거래소를 거치지 않아도 토큰은 물론 NFT까지 전송하고 관리할 수 있다.

    이루다 컴투스플랫폼 본부장은 “엑스플래닛 월렛은 탈중앙화라는 블록체인 고유의 강점을 유지하면서도 사용성과 보안성 모두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킨 형태의 서비스”라고 말했다.

    ◆NHN 와플랫, 진천군에 ‘AI 시니어 안심케어’ 도입

    NHN 시니어케어 자회사 ‘와플랫’은 충북 진천군과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효과적인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서 모바일 앱 기반의 돌봄 플랫폼을 사업 수행 지자체 중 최초로 도입한다.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은 어르신이 거주하는 공간에서 의료, 돌봄, 요양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는 보건복지부 주관 국가 사업이다. 2025년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2026년부터는 전국 의무화가 예정되어 있다.

    협약에 따라 와플랫은 자체 개발한 지자체 특화 노인 돌봄 플랫폼 ‘와플랫 AI 시니어 안심케어’를 진천군에 공급한다. 진천군과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는 ‘와플랫 AI 시니어 안심케어’를 활용해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모바일 앱 기반의 ‘와플랫 AI 시니어 안심케어’는 ▲일상·안부 케어 ▲안전 케어 ▲건강 케어 ▲여가생활 케어 등 4가지 영역에서 차별화된 스마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천군과 와플랫은 2025년 상반기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하반기부터 본 사업 전환을 통해 대상자 및 추진 규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와플랫 관계자는 “진천군 와플랫 AI 시니어 안심케어 도입이 타 지자체의 유의미한 벤치마킹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넥슨, ‘엘소드’ 아이돌 콘서트 ‘엘스타2’ 상영 개시

    넥슨은 30일 코그가 개발한 온라인 액션 RPG ‘엘소드’의 아이돌 프로젝트 ‘엘스타 2 : Dreamy Stage’ 콘서트 상영을 개시했다.

    CGV영등포서 치러진 첫 콘서트에는 400여명이 현장을 방문했다. 4년 반 만에 돌아온 ‘엘소드’의 아이돌 프로젝트 ‘엘스타’의 4개 유닛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엘스타 멤버 16인 전원이 함께 꾸미는 깜짝 크리스마스 무대 ‘Our Christmas’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곡 ‘기다려준 너에게 (To You)’로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했다. 상영 후에는 쿠키 영상으로 ‘엘스타’ 멤버들의 백스테이지 보이스가 준비되어 관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동신 엘소드 디렉터는 “4년 반 만에 엘스타를 다시 이용자분들께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CGV 콘서트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으니 모쪼록 즐거운 관람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엘스타에 많은 사랑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넷마블 엠엔비 ‘쿵야 레스토랑즈’, 셀프사진관 하루필름과 협업

    넷마블의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 엠엔비 엠엔비 ‘쿵야 레스토랑즈’가 셀프사진관 하루필름과 협업한 콜라보 프레임을 공개했다.

    콜라보 프레임은 겨울 및 크리스마스 등을 테마로 한 총 3종이며, 쿵야 레스토랑즈 특유의 유머러스함을 엿볼 수 있는게 특징이다. 전국 하루필름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향후 4회에 걸쳐 콜라보 프레임을 순차적으로 추가 공개할 계획이다.

    엠엔비는 이번 협업을 기념해 쿵야 레스토랑즈 계정을 팔로우하고 콜라보 프레임 출시에 대한 기대평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하루필름 촬영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쿵야 레스토랑즈는 엠엔비에서 전개하는 IP로 ‘쿵야’의 스핀오프 브랜드다. 2022년을 사는 쿵야들의 이야기를 담은 ‘쿵야 레스토랑즈’를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보였고, 현재 팔로워 16만명을 기록하며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카카오, 다음채널 창작자 대상 ‘부스트업 챌린지’ 개최

    카카오 콘텐츠CIC가 다음채널 창작자들을 대상으로 ‘다음채널 부스트업 챌린지’를 내년 4월까지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매달 새롭게 공개되는 주제에 맞는 콘텐츠를 발행하고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챌린지는 매달 1개 라운드씩 5개 라운드로 열린다.

    다음채널은 국내외 주요 이슈와 뉴스, 트렌디한 콘텐츠를 자유롭게 공유하고 소통하는 공간이다. 텍스트 기반의 ‘콘텐츠뷰’와 짧은 영상 기반의 ‘오늘의 숏’ 두 가지 타입으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다음채널 부스트업 챌린지 1라운드 미션은 ‘업로드 꾸준히 많이 하기’다. 9일부터 2주 동안 오늘의 숏 영상과 콘텐츠뷰 글을 가장 많이 업로드한 상위 10개 채널을 선발한다. 1라운드 참여 신청은 8일까지, 결과는 30일에 발표한다.

    다음채널 부스트업 챌린지 우승 시 총 7000만원의 상금 혜택을 제공한다. 매 라운드별 1등 300만원, 2등 200만원, 3등 150만원, 4등에서 10등까지는 50만원을 얻는다. 모든 라운드 종료 후 미션에서 최다 우승한 채널은 스페셜 창작 지원금 1000만원을 받는다.

    서효정 카카오 콘텐츠사업 리더는 “앞으로도 다음채널 파트너들의 창작활동 동력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톤’ 개최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2024 희망스튜디오 사회문제해결 All Day 아이디어톤’을 진행했다.

    2024 희망스튜디오 사회문제해결 All Day 아이디어톤은 미래세대에 대한 애정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사각지대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아이디어톤에는 희망스튜디오 플랫폼을 통해 최종 10개 팀, 26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해결해야 할 사회 문제를 정의하고 아이디어를 다듬은 후 디자인씽킹 워크숍을 통해 문제 해결을 위한 파일럿 프로그램을 구체화했다.

    실제 희망스튜디오 플랫폼에서 실행할 아이디어는 팀별 발표와 질의응답 후 심사위원단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청소년 자아존중감 결여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한 ‘이치협동조합’팀과 농인 부모와 청인자녀간 정서 교류 문제 해결에 아이디어를 제시한 ‘Green’팀이 파일럿 프로젝트 실행팀으로 뽑혔다.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이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창의적 사회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콘텐츠화해, 기부자들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네오위즈홀딩스 나성균 의장, SW 산업인의 날 은탑산업훈장 수훈

    네오위즈홀딩스 나성균 의장이 ‘제 25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은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위상과 사기를 고취하고, 산업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나 의장은 게임 콘텐츠를 내세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훈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지난해 출시한 자회사 네오위즈의 소울라이크 액션 RPG ‘P의 거짓’이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거둔 성공을 인정받았다. 과거 세이클럽 등 혁신 서비스를 통해 인터넷 산업 발전에 헌신한 업적도 반영됐다.

    나 의장은 “앞으로도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