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이후 2년만…1970~1984년생 정규직 직원 대상16일까지 신청 접수…별도 지원금 5000만 원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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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이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이는 지난 2022년 이후 2년 만에 실시하는 희망퇴직이다.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이날부터 오는 16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희망퇴직 대상자는 1970~1984년생 정규직 직원이다.희망퇴직을 하는 직원에게는 연령에 따라 월급여의 최대 34개월분이 지급된다. 이와 별도로 생활지원금과 전직지원금 등을 합해 최대 5000만 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KB증권은 앞서 지난 2018년과 2020년, 2022년에 희망퇴직을 시행한 바 있다. 이번에도 2년 만에 다시 희망퇴직을 시행하게 됐다.회사 관계자는 "이번 희망퇴직은 순수한 의미의 희망퇴직으로 희망 직원에 한해 오는 16일까지 신청을 받는다"라며 "올해 안에 퇴직 절차가 완료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