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보 이사장·임직원 60여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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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 10만장을 후원하고 연탄을 배달하는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봉사활동에는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과 함께 임직원 60여명이 참여해 부산 남구 문현동 일대 취약계층 가정에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이번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난방시설이 제대로 구비되지 않은 부산, 서울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 450가구 대상으로 총 10만장의 연탄을 밥상공동체연탄은행을 통해 순차적으로 지원하게 됐다.거래소는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 2011년부터 ‘KRX 국민행복 연탄·김치 나누기’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연탄10만장 후원과 함께 김치 2만7000kg(2700박스)를 전국 복지시설 및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지원했다.정은보 이사장은 “계속되는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