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6일 정오부로 송출 재개이달 1일부터 SO 3곳 블랙아웃 이뤄져"정부 재개 의견 존중, SO와 원만한 합의 이뤄갈 것"
  • ▲ CJ온스타일 CIⓒCJ온스타일
    ▲ CJ온스타일 CIⓒCJ온스타일
    CJ온스타일은 26일 정오부로 케이블TV 유료방송사업자(SO) 딜라이브·CCS충북방송·아름방송에 송출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CJ온스타일은 올해 계약 갱신 협의가 결렬됨에 따라 지난달 1일 딜라이브와 아름방송, CCS충북방송 등 3곳에 송출 중단을 예고했다. 

    이어 이달 1일 자정부터 해당 방송에 블랙아웃이 이뤄졌다.

    CJ온스타일이 케이블TV 종합유선방송사업자를 상대로 채널 송출을 중단하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조율에 나서면서 이번에 재개키로 결정했다. 

    CJ온스타일 측은 "이는 대가검증협의체 기간에 송출을 재개하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의견을 존중하고, 각 사업의 조속한 정상화를 통한 유료방송생태계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현재 운영 중인 대가검증협의체에 지속 성실히 임하겠다"며 "딜라이브·CCS충북방송·아름방송과 원만한 합의 방안을 찾기 위해 최대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