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대표이사 선임 과정의 공정성·투명성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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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난달 21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자추위)를 설치하였다고 4일 밝혔다. 자회사 대표이사 선임과정의 공정성 및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다.

    자추위는 위원회 구성을 외부 인사 과반수로 위촉·운영한다. 독립적으로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를 심사·선정한 뒤 자회사 최종 후보자를 각 자회사에 추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후보자 모집방법 및 심사기준 등은 위원회 의결로 결정된다. 이달 초 처음 개최 예정인 위원회에서 인수 절차가 진행 중인 엠캐피탈의 대표이사 후보자 모집 관련 사항을 검토·의결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현재 인수 예정인 엠캐피탈 외 새마을금고복지회, MG자산관리, MG신용정보, MGTV, MG데이터시스템 5개의 자회사를 두고 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 설치로 자회사 대표이사 선임과정의 공정성 및 투명성을 제고하고 능력·덕망 있는 후보자 추천으로 자회사의 신성장동력을 확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금고 및 중앙회의 신뢰를 지켜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경영 전반에 공정성 및 투명성을 제일 강조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