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가족들 직접 빵 만들어 결식아동 등에 나눔
  • ▲ 흥국생명 임직원 및 가족들이 21일 서울 종로구 소재 ‘빵나눔터’에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흥국생명
    ▲ 흥국생명 임직원 및 가족들이 21일 서울 종로구 소재 ‘빵나눔터’에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흥국생명
    흥국생명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흥국생명 임직원과 가족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제빵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약 400개의 빵을 직접 만들고 포장했다. 행사는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소재 '빵나눔터'에서 진행됐다.

    완성된 빵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결식아동,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 40여 가구에 전달됐다.

    흥국생명은 2014년부터 꾸준히 빵 나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대한적십자사와는 빵 나눔과 밀박스(식료품 상자) 전달, 동절기 연탄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협력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적십자사에 기부한 누적 기부금은 약 6500만원에 달한다.

    이날 자녀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인사팀 백창훈 차장은 "아이와 함께 직접 빵을 만들면서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뻤고,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