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소상공인 인터넷 요금 최대 40% 할인NHN KCP, 온·오프라인 창업 지원 앱 ‘비벗’ 출시NHN페이코, 신학기 캠퍼스존 포인트 결제혜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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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AI보안 솔루션 탑재 ‘토탈안심 인터넷’ 출시

    KT는 AI로 인터넷 이용환경을 보호하는 ‘토탈안심 인터넷’을 출시한다.

    토탈안심 인터넷은 AI 기술과 프리미엄 보안 솔루션을 결합해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는 서비스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전문가의 원격점검을 받을 수 있어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AI 학습모델을 기반으로 위협 요인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탐지하고 차단하며, V3 엔진을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백신을 통해 PC와 스마트폰의 바이러스 검사와 최적화 기능을 제공한다.

    인터넷 이용 중 문제가 발생하면 IT 전문 컨설턴트의 원격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PC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손쉽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원격 점검 시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 이용 패턴을 분석하고 맞춤형 진단과 문제 해결을 지원해 서비스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였다.

    디지털 기기 사용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를 위해 자녀 보호 기능도 강화했다. 자녀의 인터넷, 모바일, TV 이용시간을 요일별·시간대별로 설정할 수 있어 건강한 디지털 이용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토탈안심 인터넷은 기본 요금에 월 3300원(3년 약정)을 추가해 이용할 수 있다.

    권희근 KT 마케팅혁신본부장(상무)은 “해킹과 스미싱 같은 위협으로부터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KB, 소상공인 인터넷 요금 최대 40% 할인

    SK브로드밴드는 소상공인 고객 대상 특별 프로모션 ‘힘내CEO(힘내쎄오)’를 진행한다.

    8월 말까지 진행하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인터넷을 신규가입하는 소상공인 고객은 1년 약정을 통해 통신비를 절약할 수 있다. 기가라이트 와이파이를 1년 약정으로 선택 시 통신비가 최대 40% 절감되는 월 3만8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요즘가족결합 할인과 더드림성공패키지 할인과도 중복 적용되며, 모뎀 임대료와 인터넷 설치비도 전액 무료다.

    SK브로드밴드는 5월말까지 인터넷과 소상공인 전용 솔루션 상품을 함께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웰컴키트를 제공한다. 키오스크와 테이블오더 등 7종의 솔루션 중 1종만 가입해도 받을 수 있는 웰컴키트는 ▲이더넷젠더 ▲WiFi 안내판 ▲스마트 터치펜 ▲케이블홀더 등을 담았다.

    특히 이더넷젠더는 휴대폰과 카드결제 단말을 연결해주는 기기다. 사업장에서 카드결제가 안 되는 일이 없도록 휴대폰 데이터로 끊김없이 결제를 지원해줄 수 있어 긍정적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정범 SK브로드밴드 SOHO&SE사업담당은 “소상공인의 매장 운영비 부담을 줄이면서도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전용 상품과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HN KCP, 온·오프라인 창업 지원 앱 ‘비벗’ 출시

    NHN KCP가 온·오프라인 창업 지원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비벗’을 출시했다.

    비벗의 강점은 창업 과정에서 발생되는 모든 업무와 일정을 맞춤형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다. 간단한 창업 계획서만 작성하면 사업자 등록부터 계좌 개설, 내외부 인테리어, 보험, 방역까지 놓치는 부분 없이 꼼꼼하게 일정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창업의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해 창업 여정을 단계별로 구분하고, 체계적인 업무 가이드와 선별된 제휴사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지역별 국가 지원 사업 정보, 업계 전문가 팁 등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자원을 앱 하나로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창업자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사장님 커뮤니티’를 운영하며, 매출 확대를 위한 마케팅 정보와 가이드를 제공해 창업 이후 지속적인 사업 성장까지 지원한다.

    비벗 관계자는 “창업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앱으로서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HN페이코, 신학기 캠퍼스존 포인트 결제혜택 강화

    NHN페이코가 신학기를 맞아 전국 페이코 캠퍼스존에서 제공하는 포인트 적립 혜택을 강화한다.

    페이코는 캠퍼스 간편결제 사업자 1위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캠퍼스 안팎의 페이코 가맹점에서 결제 시 할인과 적립 혜택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기숙사 모바일 식권 ▲통학버스 승차권 ▲천원의 아침밥 예약 서비스 등 대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교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NHN페이코는 새 학기를 맞아 캠퍼스존 포인트 결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다. 먼저 기존 월 최대 1만포인트로 운영되던 포인트 뽑기와 점심친구 서비스의 포인트 적립 한도를 1만5000포인트로 증액해 최대 혜택의 폭을 넓힌다. 

    캠퍼스존에서 포인트로 결제할 때마다 무제한으로 증정되는 '포인트 뽑기권'을 열면 포인트가 랜덤으로 적립된다. 20회 이상 포인트 결제 이용자에게는 ‘보너스 뽑기권’을 추가 증정해 보다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페이코 캠퍼스 ‘점심친구’ 서비스에 참여하면 결제 금액의 최대 50%까지 추가 포인트 적립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모이면 혜택을 받는 점심친구 서비스는 대학 내 페이코 캠퍼스 가맹점에서 페이코 포인트로 결제해 특정 목표 인원을 달성하면 리워드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에 더해 캠퍼스존 내 오프라인 결제 비중이 높은 점을 바탕으로 페이코 앱을 활용한 포인트 결제 시 기존 0.5%였던 오프라인 적립률을 1%로 상향했다. 결제 건에 대해 전월 실적이나 최대 적립 한도 없이 무제한 적립 혜택을 운영한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포인트 적립 혜택 확대를 통해 대학생들이 더욱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캠퍼스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성SDS, 행정·소방 시스템 클라우드 전환사업 수주

    삼성SDS가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민관협력형 클라우드’에서 운영되는 공공 클라우드 사업을 수주했다.

    삼성SDS는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이하 SCP)을 기반으로 행정안전부 ‘온나라시스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과 경기도소방학교 ‘스마트 소방 교육·관리 시스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을 수주하여 공공 클라우드 사업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온나라시스템은 지식, 커뮤니티, 전자문서, 메일, 영상회의 등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공무원 등이 사용하는 업무시스템이다. 삼성SDS는 지식, 커뮤니티 등 일부 시스템을 SCP로 전환하고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스마트 교육·관리 시스템은 경기도소방학교의 교육 운영 혁신을 위해 교육 대상자의 거주지나 근무지와 관계 없이 다양한 소방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삼성SDS는 SCP로 시스템을 원활하게 제공하는 한편, 향후 전국 소방교육기관 공동 운영을 위한 기반 환경 구축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민관협력형 클라우드 사업은 민간 클라우드 기업이 정부의 데이터센터 공간 일부를 임대하여 행정·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민관협력형 클라우드에 구축된 삼성SDS의 SCP는 국가기관 전용 기반시설과 보안 인프라 환경을 이용하며, 인터넷망과 행정업무망, 공공업무망을 물리적으로 분리해 운영한다.

    삼성SDS는 GPUaaS(구독형 GPU 서비스)를 제공하며 생성형 AI를 활용하고자 하는 행정·공공기관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정헌 삼성SDS 전략마케팅실장(부사장)은 “SCP와 생성형 AI 서비스 플랫폼 패브릭스, 업무협업 솔루션 브리티웍스로 높은 수준의 보안이 요구되는 행정·공공기관 업무의 하이퍼오토메이션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티맵모빌리티, SPH와 협약 ‘B2B 데이터 판매’ 확대

    티맵모빌리티는 공간 데이터 전문 기업 SPH와 '모빌리티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PH는 상권 분석, 입지 분석, 부동산 시장 분석 등 다양한 분야의 공간 분석 역량을 보유한 기업이다. 국내외 300여개 이상의 대기업 및 공공기관과의 협업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티맵이 축적한 방대한 모빌리티 데이터와 SPH의 공간 데이터 분석 역량을 결합하기로 했다. SPH의 기존 영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티맵모빌리티의 지도, POI 데이터와 경로안내 등의 API 상품 판매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상권 분석과 입지 선정, 스마트 시티 솔루션 등 공공과 민간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개발한다. 금융·리테일·부동산 등 이종 산업에서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상품들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박서하 티맵모빌리티 D&I(Data&Innovation) 담당은 “압도적인 이동 데이터와 SPH의 공간 분석 역량을 결합해 모빌리티 데이터 활용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카오임팩트, 사회문제 해결 ‘테크포임팩트 캠퍼스’ 개강워크숍 진행

    카카오임팩트는 ‘테크포임팩트 캠퍼스’ 개강워크샵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카카오임팩트가 주관하는 ‘테크포임팩트 캠퍼스’는 학생들과 비영리 기관을 연결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 솔루션을 개발하는 프로젝트 수업이다. 지난 2023년 카이스트 전산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작해 올해 4개 대학으로 대상을 넓혔다.

    이날 개강워크샵에는 이번 학기 프로젝트 수업을 수강하는 연세대와 한양대 학생 90여명이 참여했다. 지난 학기 ‘테크포임팩트 캠퍼스’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재난 상황을 대비하는 교육형 게임’ 사례를 참여 학생이 직접 발표하며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혁신가인 브라이언 펠로우 5인이 학생들과 해결하고 싶은 사회 문제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발표 주제는 ▲AI 기술로 만드는 모빌리티 안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교육기회 확장 ▲플라스틱 폐기물을 위한 대안적 라이프 등이다. 학생들은 총 5개의 주제 속에서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학교별로 8개 팀을 구성해 한 학기 동안 기술 개발 프로젝트를 이어가게 된다.

    류석영 카카오임팩트 이사장은 “앞으로도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사회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컴투스플랫폼-성균관대, 게임산업 전문 인력양성 ‘컴투스 SAY 1기’ 교육 시작
     
    컴투스홀딩스의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은 성균관대학교와 인력 양성 과정인 ‘컴투스 SAY 1기’를 시작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의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 일환이다. 커리큘럼은 생성형 AI, Unity3D, Photon, MongoDB 등으로 구성돼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콘텐츠 제작 역량을 배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생들은 프로젝트 중심의 학습과 Unity 인증 자격 시험 지원, 상용화를 목표로 한 프로젝트 수행,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다. 강사진은 컴투스 관계 회사들의 현업 전문가와 외부 강사로 깊이 있는 멘토링과 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오리엔테이션에는 컴투스플랫폼 최석원 대표가 참여해 게임 산업의 비전과 가치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최석원 컴투스플랫폼 대표는 “한 단계 성장하는 교육 과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웹툰, 이현세 만화 창작캠프 9회 연속 후원

    네이버웹툰이 ‘이현세 만화 창작캠프(이하 창작캠프)’를 공식 후원하며 아마추어 웹툰 작가 지원을 지속한다.

    네이버웹툰은 올해로 9회째 창작캠프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네이버웹툰에서 서비스 중인 ‘킬러 배드로’의 임리나 작가, ‘연의 편지’의 조현아 작가, ‘부동산이 없는 자에게 치명적인’의 유기 작가 등 웹툰 작가들이 창작캠프에 참여했다.

    창작캠프에서는 웹툰작가를 꿈꾸는 전국 대학교 재·휴학생과 네이버웹툰 베스트도전 작가 등 총 100여명을 선발하며 참가비는 네이버웹툰이 전액 지원한다. 참가자들은 10박 11일간 창작에 몰두해 한편의 작품을 완성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4월 11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웹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창작캠프는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10일까지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KOBACO 연수원에서 진행한다.

    창작캠프 기간 동안 참가자들이 완성한 작품을 업계 관계자들에게 선보이는 전시회가 마련되며 우수한 평가를 받은 작품은 네이버웹툰의 단편선으로 연재될 예정이다.

    이정근 네이버웹툰 실장은 “한국 웹툰의 미래를 이끌어갈 재능 있는 작가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블TV협회, 30년 역사 담은 다큐멘터리 방영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케이블TV 본방송 개시 30주년을 맞아 특별 다큐멘터리 "케이블TV 30년, 함께 여는 미래"가 3월5일 전국 SO 지역채널에서 방영된다고 밝혔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1995년 3월 1일 케이블TV 본방송 개시 이후 난시청 해소부터 지역 소멸을 막기 위해 지역민과 함께해 온 케이블TV의 역사와 성과를 담았다. 현재 서울부터 제주까지 전국 각 지역에서 운영 중인 케이블TV의 가입가구는 1200만에 달한다.

    다큐멘터리는 케이블TV가 처음 도입된 1990년대 중반, 당시 3~4개 채널밖에 없던 지상파 방송 환경에서 다채널 시대를 열었던 역사적 순간을 조명한다. 특히 지상파 전파 수신이 원활하지 않았던 지역에 케이블을 설치하며 국민들의 보편적 시청권 확보에 기여한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또한 케이블TV가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지역 축제와 행사를 중계하며 지역민과 소통해온 과정을 소개한다. 특히 재난방송과 선거방송, 지역 스포츠 중계 등을 통해 지역 밀착형 미디어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왔음을 강조한다.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케이블TV의 미래 비전과 과제도 다룬다. 전문가들은 AI 기술 도입, OTT 서비스와의 연계, 지역성 강화 등을 통해 케이블TV가 새로운 30년을 준비해야 한다고 제언한다.

    황희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은 “OTT 등 해외 글로벌 플랫폼의 공세에도 지역 사회와 밀접하게 연결된 케이블TV는 지역 채널과 지역 커머스 방송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